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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농장 영농일기

임야 활용 유망 작물 1 - 산더덕

by 농장 지기 2020. 2. 21.

버려진 골짜기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혼자서 수만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으며

소득 또한 쏠쏠하기 때문 같다.


수많은 작물들을 테스트 해 봤지만 가장 좋은 작물은 산더덕이었다.

시장이 크고 안정적 이면서도 해를 더할수록 수배씩 소득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굵은 산더덕은 산삼 이상으로 십여년만 지나면 팔뚝 굴기를 넘어서

한뿌리에도 십여만원을 호가한다.


비용들 일이 없다는 것 역시 큰 강점이다.

스스로 덩쿨을 뻗어 풀을 제압하며 알아서들 굵어져 혼자서 수만평도 관리가 가능하며

한 번 뿌려 두면 그 씨들이 퍼지고 어린 싹들이 뒤따라 굵어져

따로이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수십년에 걸쳐 수확한다.


또다른 하나는 출하 시기에 쫓길 일이 없다는 점이었다.

산약초들 봄이 지나며 상품성이 떨어지는 단점들이 있으나 산더덕은 사철 수확이 가능하며

굵어질수록 향이 더해지고 약성이 증가하며 몇배씩 값이 뛰어

출하를 서두를 일이 없는 작물이다.


어디서든 잘 자라며 산짐승 피해가 없는 전망 밝은 유망 작물 이지만

종자 선택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중국산이나 개량종등은 향이 떨어지고 병해에 취약하며

토종이라 해도 근친 교배가 반복 된 개체들은 시간이 지나도 굵어지지 못해

아무리 노력해도 헛고생이기 때문이다.


밭을 이룬 산더덕 ~`

늦가을에서 6월 사이 낙엽을 헤치고 뿌려 두면 알아서들 굵어지나

소량이라도 야생에서 채종해 번식 시키거나 여러 지역에서 채취한 개체들을 섞어

근친 교배로 약화 된 야성을 복원 후 씨를 받아 뿌려야 병해가 없고

거친 잡목과 풀들을 이겨 낸다.


굵어진 산더덕 ~`

타 작물과는 달리 풀속에서도 잘 자라 뿌려만 두면 바쁠 일이 없고

굵어질수록 값이 뛰어 시간이 지날수록 소득이 증가해

출하 시기에 쫓길 일이 없는 작물이다.


산약초들과 어우러진 산더덕 ~`

혼작도 가능해 두릅이나 도라지등과 함께 뿌리면 같은 면적에서 몇배의 소득도 가능하며

빠른 소득 발생을 원다면 곰취나 산당귀등의 엽채류들을 섞어 뿌리는 것이

요령이었다.

* 기타 재배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각 방에 올려 둔 공지 글들을 참조 하세요.


*산약초 씨앗 안내

 필요하신 회원은 주소와 폰번, 수량, 입금인 이름, 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평 뿌려 짐 )

야생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 만원 ( 1천여평 뿌려짐 )

3년생  더덕 종근    :  1 가마    -   50 만원 ( 당해 씨앗 채종 가능 )

야생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 만원  ( 2천여평 뿌려짐)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평 뿌려짐 )    

야생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3천여평 뿌려 짐 ) 

야생종 두릅 뿌리     :  500개   -   30 만원                                        

음나무 뿌리           :  500개    -   30 만원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평 뿌려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010-9589-8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