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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농장 영농일기

산약초 재배와 혼작

by 농장 지기 2019. 9. 15.

산약초를 재배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것 같다.

산은 전답의 수십배 가치를 지닌 곳 이지만 성장이 늦은 단점도 함께 지닌 곳으로

혼작을 적절히 활용하면 소득 발생을 앞당기거나 토지 활용도를 높일수 있지만 

혼작을 할때는 반드시 몇가지를 유의해야 한다.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산짐승이다.

산짐승 피해는 상상 이상으로 작물을 선택을 잘못하면 산짐승들을 불러 들이는 격으로

지키려 해서는 일이 끝이 없고 비용만 눈덩이 처럼 불어나

산짐승들이 좋아하지 않는 작물을 선택해야 낭패 보지 않는다.

 

둘째는 수확 시기이다.

아무리 전망이 밝아도 수확 시기가 겹치는 작물을 함께 뿌리면

채취에 어려움이 따르고 인건비도 배로 들며

제때 수확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에 불과 하다.


셋째는 양지와 음지 식물들의 조합이다.

대부분에 작물들은 성장에 볕이 필요 하지만 그늘을 좋아하는 산약초도 많다.

키가 큰 양지 식물과 그늘을 좋아하는 산나물류들을 함께 뿌려야

서로 영향 없이 토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넷째는 뿌리 작물과 엽채류들의 조화이다.

뿌리 작물들은 굵어질수록 값이 뛰지만 시간이 걸리는 단점이 있으나

성장이 빠른 엽채류들을 함께 뿌리면 이를 보완할 수 있으며

소득 발생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산은 경사가 심하고 가뭄과 장마, 한파등 사람의 통제가 불가한

예측 불허의 변수들도 많은 곳이다.

억지로 가꾸려 하기 보단 자연에 맞겨 둘 구상을 해야 하며

작물 조합이 잘못 되니 아무리 노력해도

헛고생 이었다.


수확 시기가 다른 더덕과 두릅 ~`

두릅은 더덕 싹이 나기도 전인 이른 봄 순 채취가 끝나 산더덕과 함께 뿌려 보니

서로 영향 없이도 같은 면적에서 몇배의 소득이 가능했다.


그늘을 좋아하는 곰취 ~`

곰취는 판로 걱정이 없으면서도 성장이 빨라 도라지, 당귀등과 함께 뿌려두니

토지 활용도가 높아지고 소득 발생을 앞당기기에도 제격이었다.


작물 선택을 잘못하면 매를 버는 격이다.

지키려 해서는 일이 끝이 없으며 산짐승들이 좋아하는 작물은 피하는게 상책으로

도라지 밭둑에 옥수수를 심으니 멧돼지들 잔치에 옥수수는 고사하고

도라지 밭까지 쑥대밭이 됐다.

*기타 재배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

각 방에 올려 둔 글들을 참조 하세요.


*산약초 씨앗 안내

 씨앗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필요하신 회원은 미리 신청

주소와 폰번, 수량, 입금인 이름 댓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11월부터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종자업등록 10-포천-2019-70-01 >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평 뿌려 짐 )

야생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 만원 ( 1천여평 뿌려짐 )

3년생  더덕 종근    :  1 가마    -   50 만원 ( 당해 씨앗 채종 가능 )

야생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 만원  ( 2천여평 뿌려짐)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평 뿌려짐 )                                          

야생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3천여평 뿌려 짐 ) 

야생종 두릅 뿌리    :  500개    -   30 만원  

음나무 뿌리           :  5 00개   -  30 만원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평 뿌려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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