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당귀재배법22 골짜기 농장의 5월 골마다 산약초들이 물만난 고기다.5월의 강원도 골짜기는 눈만 돌려도 청정먹거리들이 한가득으로산행시에도 고추장 하나만 가져가면 반찬이 필요없는계절이기도 하다. 제각기 고유한 맛을 지닌 각종 산나물들이 제철로 남녘에 비해 출하는늦으나 겨울이 길고 밤낮의 기온차가 커 고품질의 산약초들을가꾸기에는 최고의 곳이기도 하다. 골짜기는 수백년 동안 농약 한방울 준적없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산약초들은 생명력이 강해 하루가 멀다 풀을 메고 농약을 쳐야만 하는 기타의작물들과는 달리 혼자서 수천평을 관리해도 바쁠일이 없으니노후 준비로도 산만한 곳이 없는 것 같다. 산더덕들이 줄기를 뻗기 시작한다.산더덕이 풀속에서도 잘 자라는 것은 스스로 덩쿨을 뻗어 풀들을 제압하며볕을 찾아가기 때문으로 굵어질수록 값이 뛰며 사철 수확이 기능.. 2025. 5. 13. 산당귀를 재배해 보니 ~` 강원도 골짜기는 5월까지도 눈이오니 타 지역보다 산약초들의 성장은 늦지만 밤낮의 기온차가 커 약성이 뛰어나고 맛과 향도 월등해고품질 생산에는 최고의 지역이기도 하다. 산당귀 역시 마찮가지였다.차나 쌈채 등으로 쓰이며 향이 좋아 한번 먹어 본 사람은 반드시 다시찾는청정 먹거리 이기도 하지만 기온이 서늘해 타 지역보다수확 기간이 길고 생산량도 몇배 많았다. 그늘을 좋아 하지만 밭에서도 잘 자랐으며 한철에도 몇번씩 농약을 치고풀을 메줘야만 하는 기타의 작물들과는 달리 병해가 없고 풀속에서도잘 자라 바쁠일 없이도 고소득이 가능한 것도이런 때문이었다. 산더덕과 어우러진 산당귀 ~ `산당귀는 어디서도 잘 자라고 성장도 빨라 버려진 골짜기 활용에도 제격이지만 수확까지 시간이 걸리는 산더덕이나 도라지 등과 함께 뿌리.. 2025. 4. 25. 골짜기를 뒤덮는 산약초 꽃샘추위가 물러가자 드디어 산약초들이 얼굴들을 내밀기 시작한다.강원도 고지대니 출하는 늦지만 밤낮의 기온차가 커 품질이 월등하니 억울할 것도 없는 일이다. 산당귀를 필두로 곰취와 산더덕,도라지가 나오며 십여일이 지나면두릅 수확이 시작되는 것이 매년 어김없이 반복되는이 골짜기에 자연의 질서이다. 골짜기를 선택 한다니 모두들 웃었지만 씨만 뿌려두면 알아서들 자라바쁠일 없으며 농약이나 농기계도 필요없고 삽 한자루면그만이니 산을 택한 것은 다시 생각해 봐도참 잘한 일 같다...산약초들의 키재기가 시작 된 골짜기 ~`산은 논밭과는 달리 혼작이 가능하며 다양한 산약초들을함께 뿌려도 자연의 시계에 맞춰 알아서들 자랄 뿐서로들 다투는 법이 없다.바쁠일이 없는 산다덕~`씨가 떨어져 발아 된 어린 더덕들도 키재기가 시작됬.. 2025. 4. 23. 산당귀를 재배해 보니 버려 둔 골짜기나 밭둑 등이 있다면 산당귀를 뿌려 둬보면 어떨지 싶다.향이 좋아 고급 짬채나 차 등으로 수효가 많으며 뿌리까지 약재로 쓰여 버릴것이 없는 작물이기 때문이다.산당귀가 좋은 또다른 이유는 수확 기간이 길다는 점이다.봄 몇일 수확하는 기타의 산나물 류와는 달리 이른 봄 잎 채취를 시작하면여름까지도 계속됬으며 씨까지 고가에 거래됬다. 그늘을 좋아 하지만 볕이 강한 밭에서도 잘 자랐으며 개량종 등과는 달리풀속에서도 잘 자라고 일체의 병해가 없어 풀을 메거나농약칠 일이 없어 그만이었다. 산당귀는 물을 좋아해 버려진 골짜기나 물골 활용에도 제격인 작물로기타의 산나물류와는 달리 수확 기간이 길고 말리면 몇년도 보관이가능해 재고 걱정할 일이없어 좋았다. 산당귀 뿌리는 피를 맑게하는 특별한 효능이 있어.. 2025. 3. 6. 풀멜 일이없는 작물 구별법 산약초를 재배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투자비가 적고 바쁠일이 없으면서도 소득 또한 쏠쏠하기 때문이지만 모든 산약초가 다 좋은 것은 아니며 산에 농장을 만들때는 몇가지 주의도 필요했다. 그 첫째가 풀로 죽도록 고생했던 초기와는 달리 십수년을 씨름 하다보니 풀을 이겨내는 작물들은 공통점이 있었으며 자연의 이치를 이해하고 나니 생김만 보고도 알 수 있는 눈이 열렸다. 모두들 선생 노릇이지만 산은 한두해 지켜봐 알수 있는 곳이 아니었으며 겸손함이 없거나 돌팔이 말만 듣고 달려들어선 일만 끝이 없음도유념해야 한다. 두릅이 풀을 이겨내는 것은 번식력이 월등하기 때문으로 이런 작물들은 싶중 팔구 풀속에 팽게쳐 둬도 수년이면 밭을 이뤘다. 산더덕이 뿌려만 둬도 알아서들 자라는 것은 풀들을 제압할 수 있.. 2025. 1. 2. 골짜기에 산약초 씨들을 뿌려 둬 보니 .. 버려둔 임야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적은 투자로도 고소득이 가능하며 한번만 뿌려둬도 수십년에 걸쳐수확할 수 있기 때문이지만 산에 농장을 만들때는몇가지 요령도 필요했다. 첫째, 대부분에 사람들이 초입부터 뿌려 올라가지만 산 중턱 골짜기 주변이활착율이 높아 여기서 부터 시작해 위 아래로 넓혀나가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이었다. 둘째는 가을에서 봄사이 언제 뿌려도 관계는 없지만 산에서 겨울을보낼 수 있도록 늦가을에 뿌리는 것이 발아율이 높고건강하게 자랐다. 또 다른 하나는 일시에 다량을 뿌려야 한다는 점이었다.산은 전답과는 달리 경사나 가뭄으로 인한 고사율도 높은 곳이어 넉넉히 뿌리는 것이확실한 방법이었며 ( 농장임이 확연토록)일시에 다량을 뿌려둬야외부인도 들어오지 않았다.. 2024. 10. 30. 고소득 작물 산당귀 산당귀 씨앗 채취 시기가 다되간다.산당귀는 약성과 향이 뛰어나면서도 일체의 병해가 없으며 풀속에서도 잘 자라 혼자서 수천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없는 전망 밝은 청정 먹거리이다. 산당귀가 고소득인 이유는 고급 짬채나 차 등으로 수효가 많은 잎이나줄기외 씨와 뿌리까지 약재로 쓰여 같은 면적에서도몇배의 소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며 물을 좋아해 버려 둔 골짜기나 물골 활용 등에도 그만이지만그늘을 좋아하는 기타의 산약초들과는 달리 볕이 강한 곳에서도잘 자라 밭에서 대량 재배도 가능했다.산당귀는 골짜기 물골이나 자투리 밭둑 등 어디서도 잘 자라고 성장도 빨라씨를 뿌려도 당해부터 수확도 가능하며 시간이 지날수록뿌리가 굵어지며 값이 뛰어 출하 시기에쫓길 일이 없어 좋았다.밭에서도 잘 자라며 풀멜.. 2024. 10. 19. 산약초 농장을 만들고 싶다면 ~5, 장소 선택 방법 산약초를 재배해 보고싶지만 어디가 좋은지를 몰라 난감해 하는 이들이많은 것 같다. 한번만 뿌려둬도 수십년 수확하며 적은 투자로도고소득이 가능하지만 장소에 따라 수배씩 소득차가나기 때문같다.대부분에 사람들이 볕이 잘들고 평탄한 남향만을 찾아 발품들을 팔지만그런곳은 묘자리로나 적합할 뿐 농장을 만들때는 사람이 아닌작물 입장에서 생각해야 낭패보지 않는다.가장 좋은 곳은 북향이며 북서와 북동이 무난하다.산약초들은 산안개나 골바람, 그늘 등을 좋아하며 볕이 강하면 고사율이 높고억세져 고품질로 자라지 못했다.둘째는 골이 깊고 많을수록 좋은 곳이다.산은 전답과는 달리 경사로 인해 늘 건조한 곳이어 골이 있어야 물이 모이며산이슬도 풍부해 다양한 임산물들이 자라기 때문이다.대부분에 사람들은 볕이 잘드는 완만한 남.. 2024. 8. 30. 8월의 산당귀 산당귀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봄 몇일 수확하는 기타의 산약초들과는 달리 사철 수확이 가능하며풀속에서도 잘 자라고 농약 등도 필요없어 혼자서 수천평을관리해도 바쁠일이 없기 때문같다. 산당귀가 같은 면적에서도 몇배의 소득이 가능한 것은 고급 쌈채나차 등으로 수효가 많은 잎이나 줄기외 뿌리까지 약재로 쓰여가꿔만 두면 버릴 것이 없는 까닦이다. 물을 좋아해 버려진 물골 활용에도 그만이지만 그늘을 좋아하는기타의 산약초들과는 달리 볕이 강한 곳에서도 잘 자라밭에서 재배도 가능했다.산당귀는 향이 좋아 고급 쌈채외 차로도 수효가 많아 언제든말리면 그만이어 재고 걱정이 없으며 약재로 쓰이는 뿌리는사철 언제 캐도 관계없어 출하 시기에 쫓길일이없어 좋았다.거친 바위 틈이나 자투리 땅에서도 잘 자라며 물을 좋아.. 2024. 8. 13. 산당귀 전망과 재배법 당귀는 고급 쌈채나 차 등으로 인기가 많은 잎과 줄기외 피를 맑게하며면역력 증진및 항산화 효과가 탁월해 뿌리까지 약재로 쓰여버릴것이 없는 산약초이다. 기타의 작물과는 달리 같은 면적에서도 몇배의 소득이 가능한 것도이런 까닦이며 청정 먹거리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하루가 다르게늘고 있어 전망 또한 밝다. 특히 야생 산당귀는 피부 탄력증진과 잔주름을 줄여 주는 효능이 뛰어나여성의 약재라 불리기도 하지만 자궁 수축 기능이 강해임산부 등은 복용을 금하는게 좋다. 농약이 필요없고 풀속에서도 잘 자라 산지 활용에도 그만이지만그늘을 좋아하는 대부분의 산약초들과는 달리 볕이 강한 곳에서도 잘 자라밭에서 재배도 가능했다.거친 바위틈에서도 잘 자라 ~`당귀는 전국 어디서도 잘 자라지만 물을 좋아해 물빠짐이불량한 밭이나 버려.. 2024. 6. 8. 산당귀가 좋은 이유 작물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작물은 귀농의 성패를 좌우하는 미래의 소득원이기 때문이지만 빠른 안정을 위해서는 또다른 접근도 필요했으며 산당귀를 심어 보니 좋은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첫째는 특별한 기술이나 농약 등이 필요 없다는 점이었다. 산당귀는 그늘진 산에서만 자라는 것으로들 생각하지만 볕이 강한 비탈 밭이나 물골,풀속, 돌틈 등 어디에서도 잘 자라며 일체 병해가 없어 자투리 땅 활용에도 최고의 작물이었다. 둘째는 판로 걱정이 없다는 점이었다. 초보 농부들은 늘 판로가 걱정으로 고객 관리를 위해 덤으로 주려 심었던 것이나 고급 호텔 등에서 쌈채로 쓰는 바와 같이 맛과 향이 뛰어나 한번 먹어 본 사람은 반드시 다시 찾지만 경쟁이 필요 없어 직거래처 확보에도 그만이었다. 셋째는 .. 2023. 11. 13. 산약초 재배와 장마 수개월째 먼지만 날리더니 드디어 비가 온다. 비록 보슬비이지만 몇일째 내리니 타들어 가던 골짜기 산약초들도 다시 생기가 돌기 시작한다. 농사는 자연과의 동업 이라고도 하지만 산을 가꿔보면 특히 더 비의 고마움을 절감하게 된다. 산은 경사로 인해 늘 건조 하지만 논밭과는 달리 인위적으로 물을 주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겨울에 눈이 많이 오는 해는 봄 가뭄 영향이 적다 비와는 달리 쌓여있던 눈들이 천천히 녹으로 땅속으로 스며들어 떨어진 씨들이 발아 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산은 끝없이 내어주는 어머니 품 같은 곳이지만 산약초 농장을 만들때는 경사가 심한 곳은 고사목이나 풀뿌리 등을 활용하고 경사가 심한 곳 등은 6월 장마 전 뿌리는 것도 활착율이 높이는 방법이다. 한번 뿌려 모두를 살리려 하기보단 굵어질수.. 2023. 6. 12. 훈숫꾼들 때문에 ~~ ㅠㅠ` 자연으로 돌아가려 수년씩 크고 작은 준비들을 하지만 시골에 정착하면 당장 부딪치는 어려움 중 하나가 주위 한량들이나 돌팔이들의 훈수다. 듣기 시작하면 끝이 없고 일어서면 불쾌해 하니 타향살이 초보농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눈치를 보며 끌려 다니다 배가 산으로 가고 만다. 특히 주의 해야 할 부분이 돌팔이의 경험담이었다. 눈동냥 정도로 다 아는 듯 말들을 하지만 전문가들이 그리 하는데는 반드시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으며 같은 산이라도 골마다 습이나 토질 등이 모두 달라 일관된 방식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넘쳐나는 정보 또한 주위가 필요했다. 현장에서의 시행착오는 시간과 비용으로 직결 되 늘 신중함이 필요하며 인터넷 등에 올라 오는 글들은 중복 체크하지 않으면 낭패보기 싶상이었다. 주민들과의.. 2023. 5. 15. 4월말 골짜기 농장 ~` 기온이 오르자 산약초들이 위용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산은 성장은 늦지만 한번만 뿌려둬도 씨가 퍼지며 어린 싹들이 뒤를 이어 수십년 수확하는 장점을 지닌 곳이다. 더덕은 자연산이 고갈되며 밭에서 재배 하기도 하나 향이 좋은 고품질을 얻기 위해서는 골짜기가 적지였다. 굵어질수록 약성이 배가 되 몇배씩 값이 뛰지만 안개나 그늘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산이 좋은 또 다른 이유는 값이 싸고 떨어지는 낙엽들을 퇴비로 활용할 수 있어 비료 없이도 재배가 가능하며 수백년 동안 농약 한방울 준적이 없어 수십년이 지나도 썪지않기 때문이다. 귀농은 수년씩 고생을 해야만 자리가 잡힌다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니었으며 바쁠일 없이 고소득이 가능한 작물들도 얼마든지 있어 적은 돈으로 빠른 안정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골짜.. 2023. 4. 28. 임야에 농장을 만들려 한다면 ~ 7 `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4. 17. 산더덕 농장 만드는 법 버려 둔 골짜기를 활용해 산더덕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한번 뿌려두면 수십 년에 걸쳐 수확하며 바쁠 일 없이도 고소득이 가능하기 때문이지만 산더덕 농장을 만들 때는 몇 가지 주의해야 낭패보지 않는다.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씨앗이었다. 더덕은 굵어질수록 값이 뛰는 작물이나 개량종이나 근친 교배가 반복된 개체들은 시간이 지나도 굵어지지 못하거나 갈수록 도태돼 아무리 공을 들여 봐야 헛고생이기 때문이다. 병해 역시 마찬가지였다. 천적들에 대한 방어물질들을 지닌 야생종과는 달리 종자가 약하면 병해충들의 공격을 이겨내지 못해 농약 없이는 재배가 불가해 소량이라도 야생에서 씨를 구해 번식시켜 나가는 것이 확실한 방법이었다. 둘째는 벌목 여부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볕이 잘 들.. 2022. 10. 30. 고소득 산약초 - 산당귀 버려 둔 골짜기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 하나 어떤 작물이 좋은지를 알지 못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작물 선택시엔 몇가지를 고려해야 낭패보지 않는다.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산짐승이다. 골짜기는 산짐승들에게는 안방과도 같은 곳이다. 수백 만원씩을 들여 철조망들을 치지만 지키려 해서는 끝이 없으며 아무리 전망이 밝아도 산짐승이 좋아하는 작물은 피하는게 상책이었다. 둘째는 풀이다. 골짜기는 거친 잡목이나 풀들이 많지만 경사로 인해 모든 비용이 배로들어 아무리 고가에 거래되도 스스로 풀을 이겨내지 못하는 작물은 일만 끝이없을 뿐 심어봐야 헛고생이었다. 그늘도 고려해야 할 요소 중 하나이다. 볓이 잘 들어야 작물 성장이 빠를 것으로들 생각해 벌목부터 하는 사람도 있으나 생태계의 균형이 깨지면 풀과 잡목.. 2022. 9. 27. 장마철을 이용한 산약초 파종 기다리던 장마가 드디어 시작 됐다. 극심한 가뭄에 불볕더위까지 계속돼 흙먼지만 날리며 타들어 가던 골짜기에도 다시 생기가 돌기 시작한다. 골짜기는 물을 머금은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고 쌓여있는 낙엽들이 이불 역할을 하며 수분 증발이나 추위 등을 막아 주지만 올해 같이 극심한 가뭄이 게속되면 발아된 어린싹들이 고사하거나 나오다가도 말라죽는다. 산약초 농장을 만들 때는 나무를 베내거나 낙엽을 걷어내기보단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서 낙엽만 헤치고 씨를 뿌리는 것이 활착률이 높은 것도 이런 때문이다. 농사는 자연과의 동업이라고는 하지만 가뭄이나 이상 기후 등에 방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경사가 심한 능선이나 볕이 강한 남향 등은 늘 건조한 곳이어 발아율이 떨어지지만 장마가 시작되길 기다려 뿌리면 어렵지 않게 살.. 2022. 6. 2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