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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농장 영농일기

4월말 골짜기 농장 ~`

by 농장 지기 2023. 4. 28.

기온이 오르자 산약초들이 위용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산은 성장은 늦지만 한번만 뿌려둬도 씨가 퍼지며 어린 싹들이 뒤를 이어 

수십년 수확하는 장점을 지닌 곳이다. 

 

더덕은 자연산이 고갈되며 밭에서 재배 하기도 하나 향이 좋은 고품질을

얻기 위해서는 골짜기가 적지였다.

굵어질수록 약성이 배가 되 몇배씩 값이 뛰지만

안개나 그늘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산이 좋은 또 다른 이유는 값이 싸고 떨어지는 낙엽들을 퇴비로 활용할 수 있어

비료 없이도 재배가 가능하며 수백년 동안 농약 한방울 준적이 없어

수십년이 지나도 썪지않기 때문이다.

 

귀농은 수년씩 고생을 해야만 자리가 잡힌다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니었으며  바쁠일 없이 고소득이 가능한 작물들도 얼마든지 있어  

적은 돈으로 빠른 안정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골짜기 물골에 산당귀들이 물만난 고기처럼 폭풍 성장 중이다.

잎외 뿌리까지 약제로 쓰여 버릴것이 없어 같은 면적에서

몇배의 소득도 가능한 작물이다.

 

왕더덕과 산삼이 함께 어우러져 싹대를 올리고 있다.

삼이 비쌀 것으로들 생각하나 더덕은 십여년이면 필뚝만큼 굵어지며

굵은 왕더덕은 한뿌리에도 십여만원을 호가한다.

 

양짓녘 도라지들은 벌써 30여센티 이상 자란 녀석들도 보인다.

심고 뽑기를 반복해야하는 논밭과는 달리 한번만 뿌려 둬도 어린싹들이 뒤를 이어

수십년 수확할 수 있어 무엇보다 좋다

 

맛과 맛이 뛰어나 산나물의 제왕이라 불리는 곰취들도 보인다.

봄 몇일 수확에 그치는 기타의 산약초 들과는 달리

여름까지 계속되는 고소득 작물이다.

 

*산약초 씨앗 분양 안내

필요하신 회원들은 주소와 폰번, 수량, 입금인 이름, 댓글이나 문자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야생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3천여 평 뿌려 짐 )

한냉종 탱자 씨앗 : 1리터 - 30만 원 ( 울타리 50미터 )

토 종 곰취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2천여 평 뿌려짐)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만원 (1천 평 뿌려 짐 )

우체국 012989-02-101842 백 가람 , 010 -9589-8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