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사과라는 책이 있다.
세계 최초로 썩지 않는 사과를 생산해 온 세상을 발칵 뒤흔들었던
일본 어느 농부에 관한 이야기이다
요지인즉 토양을 살리니 사과가 썪지 않더라는 이야기이다.
일본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 책을 보며 떨어지는 낙엽들을 퇴비로 활용하며
자연에 맞겨두는 나에 방법이 잘못된게 아님을 확신할 수 있었다.
얼마 전 자연에 맞겨 생산한 표고를 테스트 해보니 모두의 생각과는 달리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2~3일도 못되 부페가 시작되는 마트 표고와는 달리 ( 영양제를 등을 혼합해 만든
배지를 활용해 하우스에서 제배 함 ) 일주일을 둬봐도
썪지 않는다.
자연에 맞겨보니 하우스 등보다 수확량은 조금 떨어지나 맛과 향이 탁월해
한번 먹어 본 사람들이 그 이웃까지 소개해줘 특별히 홍보하지 않아도
이삼주씩 주문들이 밀린다.
농촌은 희망이 없다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니며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으니 수백년 동안
농약 한방울 준적없는 골짜기로 눈들을 돌려보면
어떨지 싶다...
골짜기에 맞겨 둔다니 모두들 웃었지만 해본 사람이 없을 뿐 안되는 일이
아니었으며 고품질에 표고들이 줄줄이 나온다.
참나무가 아침저넠 골짜기의 산안개들로부터 스스로 습을 취하며
늘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같다.
자연에 맏겨 수확한 표고와 배지를 활용해 하우스에서 재배한 마트 표고를
숲속에 던저 둬 봤다.
몇일 후 다시 가보니 눈을 의심할 만한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썪어 짓무른 마트 표과와는 달리 그대로 말라 건표고가 되가니
자연의 이치가 참으로 오묘하기만 하다.
골짜기는 수백년 동안 농약 한방울 준적없는 청정지역이다.
농사는 끝없이 풀을 메고 농약을 쳐야하는 것으로들 생각 하나
자연에 맏겨둬도 알아서들 자라는 작물들도 셀수없이 많으니
버려 진 골짜기로 눈들을 돌려보면 어떨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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