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퇴치법24 고품질에 농장을 유지 하고자 한다면 골짜기에 터를 잡고 종자 번식에 치중해 온지도 10 여년이 다되간다. 산약초는 한번 뿌려 두면 수십년 수확 할 수 있는 전망 밝은 청정 먹거리들 이지만 늘 고품질에 농장을 유지 하기 위해서는 산약초의 생리를 알아야만 한다. 초기 몇년은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일정 면적에서 근친 교배.. 2018. 7. 19. 토종의 가치 ~ 3 ` 자연으로 돌아 가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땅은 땀 흘린 많큼 내어주는 정직한 곳 이지만 작물 선택 시에는 미래의 가치에 촛점들을 맞춰 보면 어떨지 싶다. 농사는 풀과의 전쟁 이라고들 하지만 풀보다 무서운 것이 농약이다. 일년에 한 두번 치기도 숨이 막히는 농약을 심고 뽑.. 2018. 2. 18. 토종의 가치 .. 임야를 선택해 산약초들을 가꾸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청정 골짜기는 같은값 전답의 수십배 소득도 가능한 곳이기 때문 이지만 내가 종자에 관심을 갖게 된것은 참으로 우연이었다. 자연으로 돌아간다며 슬그머니 산을 샀지만 아무리 공들여 씨를 뿌려봐도 자생하는 임산물.. 2017. 8. 23. 농장에 새 가족 ~` 기온이 떨어지며 초겨울로 접어들자 멧돼지들이 떼지어 민가 근처로 내려 온다. 추수가 끝났지만 논밭에서 곡식들을 훔쳐먹던 미련을 못버린 때문인 것 같다. 농장 순찰을 나선 풍산이들과 마주친 멧돼지들은 십중 팔구 초죽음이 되어 도망치기 바쁘지만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덩치 큰 .. 2016. 11. 19. 캅이와 쎄콤이 ~10 ` 농장에 캅이를 데려 온지도 6개월이 다되간다. 선불을 줘가며 1년을 쫒아다닌 끝에 데려온 녀석이다. 쎄콤이까지 풀어두니 산짐승이나 좀도독들은 자취를 감췄지만 두녀석 하는짖을 지켜보면 늘 웃음부터 나온다. 여려서 부터 산속에 홀로두며 엄하게 키운 때문인지 캅이는 우직하고.. 2014. 8. 21. 요즘 우리 캅이는 ~4` 캅이를 데려 온지도 어느덧 두달이 다 되간다. 처음 어린 녀석을 산속에 두고오며 산짐승에게 당할까 걱정하던 때와는 달리 이젠 제법 사냥개 티가 나며 자기에게 주어진 경비 책임을 의젓하게 해내고 있다. 저녁에 닭장 앞에 앉혀두고 내려오면 아침까지 자리를 지키더니 이젠 어두워 .. 2014. 4. 1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