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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씨앗41

골짜기 농장의 5월 골마다 산약초들이 물만난 고기다.5월의 강원도 골짜기는 눈만 돌려도 청정먹거리들이 한가득으로산행시에도 고추장 하나만 가져가면 반찬이 필요없는계절이기도 하다. 제각기 고유한 맛을 지닌 각종 산나물들이 제철로 남녘에 비해 출하는늦으나 겨울이 길고 밤낮의 기온차가 커 고품질의 산약초들을가꾸기에는 최고의 곳이기도 하다. 골짜기는 수백년 동안 농약 한방울 준적없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산약초들은 생명력이 강해 하루가 멀다 풀을 메고 농약을 쳐야만 하는 기타의작물들과는 달리 혼자서 수천평을 관리해도 바쁠일이 없으니노후 준비로도 산만한 곳이 없는 것 같다. 산더덕들이 줄기를 뻗기 시작한다.산더덕이 풀속에서도 잘 자라는 것은 스스로 덩쿨을 뻗어 풀들을 제압하며볕을 찾아가기 때문으로 굵어질수록 값이 뛰며 사철 수확이 기능.. 2025. 5. 13.
슈퍼도라지 씨비닐 파종법 슈퍼도라지는 성장이 빠르고 농약 등도 필요없는 고소득 신품종으로 씨비닐을 써 파종하면 빠르고 간편 하면서도 풀멜 일도 적지만 최대 매출을 위해서는 몇가지 요령도 필요했다.​도라지는 굵기에 따라 가격차가 큰 작물이어 전문 재배자들과 같이 평당 십여만원씩의 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고루 대물로 가꾸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재배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파종 시기와 둑푹 등에 유의가 필요했으며통풍이 원할 하도록 적절한 개체수로 밀도를 유지해 줄수록줄기 짓무름 없이 고루 대물로 자랐다.씨비닐(기계로 비닐에 씨를 붙인 도라지 전용비닐)을 쓰니 빠르고 간편하면서도 풀멜 일이 적고 대물로 자라는 뿌리외 씨까지 다수확이 가능 했지만 둑폭이 넓으면 통풍 불량이 발생해씨비닐은 폭1m * 한줄 6개(6공)가 최적이었다. .. 2025. 3. 24.
슈퍼도라지 씨비닐 - 6공을 쓰는 이유 슈퍼도라지는 특별한 기술이나 농약등이 필요없는 고소득 신품종이지만 전문 재배자들이 파종시 비닐폭1m* 한줄 6개 짜리 씨비닐을고집하는데는 이유들이 있었다. 첫째는 초보자들은 비닐폭이 넓으면 좋을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폭이 넓어 통풍이 불량하면 한여름 장마가 길어질 경우 줄기 짓무름이 발생할 위험이 몇배로 커지기 때문이었다. 한줄에 6개(6공)짜리를 쓰는 것도 매출 증대를 위해서였다.10개나 15개 짜리를 쓰기도 하나 도라지는 굵기에 따라 가격차가 큰 작물이나 밀생되면 대물로 굵어지지 못하며 씨도 실하게 여물지 못해 소득차가 컷다. 첫해와는 달리 이 방법을 써보니 같은 면적이었음에도 곱절 가까이 매출이 증가했으며 고수들이 평당 십수만 원씩의 매출을 올리는 것도 이런 때문이었다.  씨비닐을( 기계로 비닐에 .. 2025. 2. 25.
임야에 농장을 만들려 한다면 ~ 3 능선에서 살리는법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3. 14.
슈퍼도라지 재배법 ( 고소득 요령 ) 슈퍼 도라지는 거친 논밭 등에서도 잘 자라고 특별한 기술이나 농약등이 필요없으면서도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해 초보들에게도 제격인 신품종이다. 씨비닐을(공장에서 비닐에 칼집을 낸 후 그자리에 씨를 붙인 도라지 전용 비닐)써보니 구멍 사이로 끝없이 풀이 나던 유공 비닐 등과는 달리 도라지만 발아되 혼자서 수천평도 관리가 가능했지만 고소득을 위해서는 약간의 요령도 필요했다. 구멍이 적으니 수분 증발이 없어 가뭄에 불을 주지 않아도 발아가 잘 되는 등 장점들이 많았지만 모든 작물이 마찮가지이듯 비닐 위에 흙을 두터이 덮으면 고른 발아에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이다. 욕심을 부려 비닐폭이 넓은 것을 쓰기도 하나 통풍이 불량하면 장마철 무더위에 줄기 짓무름이 발생할 수 있.. 2024. 3. 5.
늦겨울 골짜기 산약초 우수가 지나자 얼어 붙었던 골짜기 농장에도 변화들이 시작 된다. 4월까지도 얼음 투성이던 예전과는 달리 낙엽 아래에선 이미 새순들이 움트고 있지만 웃을일만도 아닌것 같다. 조기 수확이 가능하니 당장은 좋을지 모르나 자연의 시계에 맞춰 살아가는 산약초들은 겨울이 매서울수록 실하고 맛과 향이 뛰어 난 고품질로 자라기 때문이다. 버려진 골짜기를 선택한다니 모두들 옷었지만 끝없이 농약을 치며 풀을 메야만 하는 논밭과는 달리 혼자서 수천평을 관리해도 바쁠일이 없어 좋다. 하우스를 치며 농약에 영양제까지 줘봐도 산이슬과 골바람을 따라가지 못하니 인간의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자연의 이치를 능가할 수는 없는 노릇인가보다.. 굵어질수록 값이 뛰는 산더덕 ~` 겨우내 움추렸던 실뿌리에 생가가 돌기 시작한다. 흙속에 몸을.. 2024. 2. 20.
슈퍼도라지 재배법 - 둑폭 1미터, 6공 쓰는 이유 슈퍼 도라지는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하며 농약이나 특별한 기술 등이 필요없는 신품종이지만 고소득을 위해서는 몇가지 요령도 필요했다. 모두들 선생 노릇이지만 식용의 텃밭 정도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수백 수천평은 접근 부터가 다르며 비용이 많이들면 아무리 고가에 거래되도 헛공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가장 무난한 것은 씨비닐로 ( 공장에서 비닐에 씨를 붙여 온 도라지 전용 비닐 ) 이 방법을 써보니 빠르고 간편 하면서도 구멍사이로 끝없이 풀이나던 일반 유공 비닐 등과는 달리 풀멜 일이 적어 절반의 비용밖엔 들지 않았다. 욕심을 부려 한줄에 10여개씩 심는 사람도 있으나 도라지는 굵기에 따라 가격차가 큰 작물이나 밀생되면 대물로 굵어지지 못해 6개 (6공)가 최적이었.. 2024. 2. 18.
산더덕 농장 만드는 법 산더덕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바쁠일 없이도 고소득이 가능하며 한번만 뿌려둬도 수십년에 걸쳐 수확하기 때문이지만 산더덕 농장을 만들때는 몇가지를 유의도 필요했다. 거친 골짜기 등에서도 잘 자라며 첫해만 넘기면 죽는 일은 없으나 산은 늘 건조한 곳이어 파종 방법 등에 따라 활착율이 수배씩 차가 나기 때문이다. 해 본 사함이 없으니 물을 곳 조차 없어 숫한 시행 착오를 격기도 했지만 농약 등도 필요없고 굵어질수록 값이 뛰며 전망 또한 밝으니 노후 준비로도 이만한 작물이 없는 것 같다. 저연 그대로의 상태에 낙엽만 헤치고 뿌려두면 발이되며 늦가을부터 봄사이 파종하지만 겨우내 얼고 녹기를 반복하도록 서둘러 파종할수록 발아율이 높았다. 첫해만 넘기면 죽는 일은 없으나 도라지 등을 섞어.. 2024. 1. 19.
슈퍼 도라지를 재배해 보니 슈퍼 도라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하는 신품종이라기에 재배에 나서보니 생각지 못했던 장점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가장 좋은 점은 병해가 없다는 점이었다. 영농에 있어 가장 힘든 것이 농약으로 몸에 해로워 인건비를 배로 줘도 나서는 사람이 없으나 슈퍼도라지는 특별한 기술이나 농약칠 일이 없어 그만이었다. 풀 멜 일이 적다는 것 또한 큰 강점이었다. 한여름 땡볕 아래에서 수번씩 풀을 메기란 보통일이 아니나 도라지 전문 영농인들이 사용하는 씨비닐을 써보니 도라지만 발아 돼 혼자서 수천평도 관리가 가능했다. 산짐승 피해가 없는 것 역시 장점이었다. 시골의 산짐승 피해는 상상 이상으로 별 방법을 다 써봐도 무신통 이었으나 도라지는.. 2023. 12. 16.
슈퍼도라지 꽃대 관리 8월로 접어들자 온 밭이 벌 나비 천지다. 수천 평의 밭에 슈퍼 도라지 꽃이 만개하니 보기에도 별천지가 따로없이지만 꿀을 탐낸 인근의 벌 나비들에 떼잔치가 시작됬기 때문이다. 슈퍼도라지는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며 농약등이 필요 없고 평당 소득 또한 십여만 원에 달한다는 신품종으로 혼자서 수천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는 작물이지만 고소득을 위해서는 요령도 필요했다. 꽃대를 잘라줘야 뿌리가 굵어진다는 글들도 보였지만 이는 돌팔이들의 풍월로 그 효과도 미미할 뿐 아니라 슈퍼 도라지는 일반도라지와는 달리 뿌리 외 씨도 참깨 등에 수배 값에 거래 돼 그대로 두고 씨를 받는 것이 수배 득이었으며 다량의 씨앗을 채취코자 한다면 그늘진 곳이나 성장이 부실한 곳 등은 장마 시.. 2023. 8. 21.
산약초 재배와 장마 수개월째 먼지만 날리더니 드디어 비가 온다. 비록 보슬비이지만 몇일째 내리니 타들어 가던 골짜기 산약초들도 다시 생기가 돌기 시작한다. 농사는 자연과의 동업 이라고도 하지만 산을 가꿔보면 특히 더 비의 고마움을 절감하게 된다. 산은 경사로 인해 늘 건조 하지만 논밭과는 달리 인위적으로 물을 주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겨울에 눈이 많이 오는 해는 봄 가뭄 영향이 적다 비와는 달리 쌓여있던 눈들이 천천히 녹으로 땅속으로 스며들어 떨어진 씨들이 발아 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산은 끝없이 내어주는 어머니 품 같은 곳이지만 산약초 농장을 만들때는 경사가 심한 곳은 고사목이나 풀뿌리 등을 활용하고 경사가 심한 곳 등은 6월 장마 전 뿌리는 것도 활착율이 높이는 방법이다. 한번 뿌려 모두를 살리려 하기보단 굵어질수.. 2023. 6. 12.
고소득 작물 슈퍼도라지 - 파종 시기와 발아 공동 구매하였던 슈퍼 도라지 파종과 발아 시기 등에 대한 전화들이 하루에도 수통씩 걸려와 도대체 일을 할 수가 없다. ​ 작물 발아에는 온도외 일정량의 일조량이 필요해 일찍 파종한다 하여 빨리 나는 것이 아님에도 조급한 마음에 수시로들 밭에 나가보는 모양이다. ​ 3월에서 5월 사이 파종하나 다년생 작물이어 결과는 비슷하고 공연히 서둘러 도라지보다 풀이 먼저 나면 일만 많아져 조급해 할 필요는 없는 일이었으며 ​ 평당 소득이 십여만원도 넘더라는 고소득 작물 이지만 소득 극대화를 위해서는 대물로 자랄 수 있도록 적당한 숫자만 남기고 속아 주는 등의 적기 사후 관리가 중요했다. ​ 3~ 4월 파종 하나 모두 5월 초가 되야 발아 됬으며 다년생 작물이어 5월 파종해도 결과는 별 차가 없었다. ​ 서둘러 파종하.. 2023. 4. 23.
고소득 작물 슈퍼도라지 재배법 - 둑폭과 높이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3. 8.
추천작물 슈퍼 도라지 - 대물로 키우는 법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12. 26.
신품종 슈퍼 도라지 고소득 요령 슈퍼 도라지는 농약 등이 필요 없고 과수나무 사이 등에서도 잘 자라며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하는 월등한 경쟁력을 지닌 신품종이지만 초보 농부들도 약간만 신경쓰면 소문처럼 평당 10여만원의 소득도 힘든 일이 아니었다. 고소득을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은 분류였다. 대물 도라지들은 늘 품귀여 밭에서 자루째 약재 시장으로 실어 보내면 그 자리에서 입찰 후 통장에 넣어 줬지만 굵기 별로 분류해 출하하니 같은 양이에도 절반 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둘째는 포장 방법이었다. 식용인 작은 도라지들과는 달리 약용으로 쓰이는 대물들은 보기에 풍성해야 상인들이 선호해 작은 자루에 눌러 담기보단 도라지 전문 영농인들과 같이 큰 자루에 절반씩만 담아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토록 해 보니 3.. 2022. 11. 1.
초보 농부도 고소득 가능한 신품종 슈퍼 도라지에 대한 질문들을 자주 받는다.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하는 신품종으로 경쟁력이 월등하면서도 특별한 기술이 필요없기 때문 같다. ​ 그간 시함 재배해 보니 가장 큰 강점은 농약이 필요없다는 점이었다. 한철에도 몇번씩 농약을 치기란 숙련된 농부들로써도 죽을 맛이나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며 특별한 기술이나 농약 등이 필요없어 초보들에게도 제격인 작물이었다. ​ 풀멜 일이 적다는 것도 큰 장점이었다. 한여름 땡볕 아래에서 풀을 메기란 보통 힘든 일이 아니나 도라지 전문 영농인들이 사용하는 씨비닐을 써보니 (공장에서 비닐에 칼집을 낸 후 그자리에 씨를 붙인 도라지 전용비닐 ) 구멍사이로 끝없이 풀이나던 유공 비닐 등과는 달리 도라지만 발아되 혼자서 수천평도 관.. 2022. 10. 17.
풀을 이겨내는 산약초 구분법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 하나 작물을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바쁠 일이 없으면서도 소득 또한 쏠쏠한 것이 산약초 이지만 스스로 풀을 이겨내지 못하는 작물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도태 되 아무리 공을 들여도 공염불에 불과하다. 영농은 풀과의 전쟁이라고들 하듯 산도 예외는 아니며 경사가 심하고 거친 풀과 잡목들이 많은 골짜기에서는 모든 비용과 시간이 배로 들어 작물 선택을 잘못하면 죽도록 고생만 할 뿐 득이 없다. 풀을 이겨 내는 작물을 알아내기까지는 수년의 관찰과 경험들이 필요하며 물을 곳 조차 없어 수많은 시행착오들을 격기도 했으나 자연의 이치를 이해하고 나니 그리 어려운 것만도 아니었다. 초보자도 쉬 구분할 수 있는 가장 단단한 것은 생김으로 판단하는 방법이었다. 타 작물.. 2022. 9. 23.
산약초 씨앗 채취 시기 산약초 씨앗 채취 시기가 다되 간다. 지각없는 X들로 인해 지천이던 예전과는 달리 구경조차 힘들어 졌지만 지금도 깊은 산에 가면 자생하는 야생종들이 눈에 띈다. 초보자들에게는 모두 같은 것으로 보일지 모르나 종자에 따라 수확량에 있어서도 수배씩 차가 나 농장을 만들고자 할 때는 시간이 걸려도 깊은산의 크고 실한 개채에서 씨를 받아 확장해 나가야 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근친 교배가 반복 된 개채들은 시간이 지나도 굵어지지 못하거나 해충이나 천적들의 공격을 이겨내지 못해 그냥 줘도 버리는 만 못하기 때문으로 종자 하나를 확보하는데 십여 년씩 걸리는 것도 이런 까닦이다. 씨를 채종 할 때는 한 곳에서 채취하기보단 여러 지역에서 받아 함께 섞어 써야 병해에 강한 종자를 얻을 수 있으며 수량이 적거나 좀더 .. 2022.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