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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농장 영농일기

씨앗 채종

by 농장 지기 2018. 10. 16.

농부에 가을은 1년 중 가장 바쁜 계절이다.

수확에 씨앗 채종등 하루가 어찌 지나는지 가름할 수도 없는

나날들의 연속이다.


종자는 영농에 근간으로 아무리 바빠도 적기에 채취 후 햇볕에 말려야 하며 

미리 채취 하거나 건조기로 말릴 경우 간편 하기는 하나

발아가 않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생략 하고 말지만 건조가 끝나면 바람이 적당한 날을 택해

쑥정이 분리 또한 빠트릴 수 없는 일이다. 

비라도 내리면 몇일씩 지연되고 많은 시간도 소요 되지만

종자의 실한 여부는 활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우수한 형질의 종자들을 확보 하고자 할때는 씨만 따로 받기 보단

뿌리 채 캐 실한 개채들만 따로 모아 채종장을 만들어

씨앗을 채취해야 꽃가루가 섞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수확량만을 따지다 보니 토종은 씨가 마른 실정으로

개량종이나 중국산이 판을 치는 세상이 되고 말았지만 

산을 가꾸기 위해서는 반드시 생명력이 강한 토종이 필요하며

종자가 재산인 시대가 열리고 있으니

소량이라도 꾸준히 번식시켜 다가오는 시대에

대비해 둬보면 어떨지 싶다..


산더덕 ~`

굵고 실한 개채에서 씨앗을 채취해야 하며 씨방이 노랗게 변한 후

벌어지기 직전이 채취 적기이다.


산당귀 ~`

멀리서도 잘 보여 씨앗 채취는 어렵지 않은 작물 이지만

꼬투리가 갈색으로 변한 이후 쏫아지기 직전이

채취 적기이다.


곰취 ~`

여물며 날아가고 꼬투리가 여무는 시간차가 커 씨앗 채취가 어렵지만

발아가 까다로운 작물이어 확실히 여문 후 채취해야 실패가 없다.


햇볕에 건조중인 토종 더덕 씨방 ~`

씨방이 벌어지기 직전 꼬투만 채취해 햇볕에 말려야 발아율이 높으며

출처가 불분명 하거나 건조기로 말린 씨앗등은 발아가 않되

피하는게 상책이다.

*기타 재배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조 하세요.


* 토종 씨앗 안내

씨앗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필요 하신 회원은 미리 신청 후 주소와 폰번,수량,

입금인 이름 댓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접수순으로(11월부터)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 만원 ( 1천여평 뿌려 짐 )                               

3년생 더덕 종근    -  1 가마   :  50만원 ( 당해 씨앗 채종 가능 ) 

토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 만원 ( 2천여평 뿌려 짐 )

토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평 뿌려 짐 )

토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3 천여평 뿌려 짐 )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만원 ( 1천여평 뿌려 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 010-9589-84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