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장소와 작물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대부분에 사람들은 싸고 경치좋은 곳에 터를 마련 후
그에 맞는 작물을 찾으려 하지만 이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실패하는 귀농인들의 공통점이기도 하지만
안정적으로 정착 하고자 한다면 작물을 선정 후 그에 적합한 장소를 선택해야
낭패보지 않는다.
임야에 터를 잡아 수생식물을 재배하려 하거나
논을 사 밭작물을 가꾸려 해서는 고생만 자초할 뿐
결과는 뻔하기 때문이다.
귀농 후 빠른 안정을 위해서는 사람이 아닌 작물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
철저히 영농에 촛점을 맞춰 터를 구해야 시행착오를 줄일수 있으며
반드시 농장에서 거주해야 하는것도 아니니
주거는 근처에 따로 마련해도 그만이다.
골짜기 마다 산더덕들이 굵어지고 있고 표고 출하도 시작 됬지만
도시 센님이었던 내가 골짜기에 터를 잡아 빠른 안정을 취할수 있었던것은
앞선 이들의 발자취가 길라잡이가 되주었기 때문이었다.
일이 적고 수확 시기에 쫓기지 않으면서도 한번만 심어두면 지속적 수확이 가능한 작물들이 있다.
이런 작물들을 선택해 그에 적합한 장소를 마련 한다면
귀농은 결코 수년씩 고생해야 자리가 잡히는
그런 일만은 아닌것 같다.,,
* 기타 직거래처 확보 방법, 작물 선택시 유의사항,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고 하세요.
골짜기에서 하루가 다르게 굵어지고 있는 임산물들 ~
재배하고자 하는 작물에 적합한 장소를 선택 해야 실패가 없으며
산을 사 밭으로 만들려 해서는 장점은 사라지고 일이 끝이 없어 골병들기 싶상이다.
나무를 잘라 닭장을 짖고 골짜기에 만들어 둔 표고목 ~``
어떤 작물을 선택하든 자연 재배 방식을 선택 하는것이 유리한 것 같다.
소비자의 관심이 청정 먹거리로 선회하고 있기 때문이다.
2년생 슈퍼 도라지 ~ `
때론 자금 비축을 위한 전략적 작물 선택도 필요한 것 같다.
최근 개발 되 평당 기대 수익이 10만을 상회 한다니 묵밭을 임대해 눈딱 감고 2천평을 심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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