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 돌아가려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영농은 도시 생활과는
또다른 면이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장소마다 다른 환경이나 기상 변화등을 모두 알수는
없기 때문이다.
귀농인이 격는 대표적 오류 중 하나가 섯부른 융통성이다.
도시인에 눈에는 촌부들이 답답해 보일지 모르나
앞선 경험자들이 그리 하는데는 반드시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성공한 이들을 벤치 마킹 하고자 할때는 아무리 급해도 스스로 느낄 때 까지는
신중한 일처리가 안전한 길이다.
하다보면 이유를 알게되고 노하우를 터득한 이후 융통성을 부려도
늦지 않으며 망치는 것 보단 났기 때문이다,
표고버섯 재배를 위해 농장을 견학왔던 사람이 있었다
계곡물을 끌어 쓰는게 답답해 보였던지 돌아간 후 깊은 관정을 팠다고 했다.
지하수는 차가워 종균 활착에 냉해를 입을수 있기 때문이었지만
핵심을 모른체 융통성을 부리다 수년의 준비가
물거품이 됐다며 땅을 쳤다.
앞선 경험자의 마음을 얻으라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일에는 반드시 그 이유와 선후가 있다.
마음을 열기전엔 수많은 실패 끝에 터득한 핵심을 자청해서 말해 줄 사람은
세상 어디에도 없음을 알아야 한다.
자연은 사람이 좌지우지 할수있는 분야가 아니다.
가보지 않은 길에 도전 하고자 할때는 앞선이의 발자국을 참고하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이는 요령이며
확실치 안다면 안전한 길을 선택하는것이
실패를 줄이는 길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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