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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농장 영농일기

귀농 후 억대 연봉자들의 특징 ...

by 농장 지기 2014. 2. 4.

 

건강의 중요성과 베이베 부머세대들의 은퇴 시기가 겹치며

자연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어떤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두고 고민하는 이들이 많은것 같다.

 

귀농에 성공한 억대 연봉자들에겐 몇가지 공통점이 있다.

귀농을 준비하는 사람들 이라면 한번쯤 숙고해봐야 할 일들 이기에

나름의 느낀 바를 조심스럽게 올려 본다.

 

첫째는 그들은 반드시 홍보에 치중하며 소비자와 직거래를 한다는 점이다.

출하가가 소비가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현 유통 구조로는 지으면 지을수록 손해 일뿐

승산이 없음을 알기 때문인것 같다.

그들은 블로그등을 만들어 준비와 동시에 생산 전과정을 기록하며 홍보를 시작한다.

 

둘째는 그들은 모두 친환경 먹거리로 가고 있다는 점이다.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며 청정 먹거리를 찿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인것 같다.

그들은 소비자의 신뢰를 쌓으며 그에 합당한 댓가를 지불할

의사가 있는 사람들을 고객으로 두고있다.

 

셋째는 그들은 대부분 한가지 품목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오이도 마늘도 당근도 고추도는 사철 일이 끓이지 않으니 홍보나 기술 개발에

투자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인것 같다.

품목이 많으면 사람이 지치며 목돈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

 

 

넷째는 그들은 십중팔구 토박이가 아니며 도시에서 귀농한 사람들 이라는 점이다.

농사도 사업이니 재배 뿐 아니라 판매와 관리까지 고루 비중을 둬야만

성공할수 있기 때문인것 같다.

귀농 성공은 농사외 균형이 필요한 일이다.

 

다섯째는 그들은 하나같이 긍정적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믿음이 있어야만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기기 때문인것 같다.

정부나 세상을 탓하지 않으며 길은 어디에도 있다는

신념이 필요한것 같다.

 

메주만을 직거래해 억대 연봉을 하는 이도 있으며

무우값이 폭락해도 말랭이나 시래기만으로 억대 연봉을 하는 귀농인도 있다.

헐값인 골짜기를 사 두릅을 심어 봄한 철 수확하고

여행을 다니는 귀농인도 있다.

 

귀농 성공이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나 방향만 제대로 잡는다면

도시 직장 샐활보다 더 힘든 일은 아닌것 같다.

땅은 사람처럼 거짓말은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귀농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눈여겨 볼 일인 듯

싶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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