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깊어지자 슈퍼도라지 밭가의 옥수수들이 여물기 시작한다.
특별히 도라지 성장에 방해될 것도 없고 버려두기도 아까워
심심풀이 삼아 던져뒀던 것이나 결과가
참으로 대단이다.
덤으로 얻어진 것들이니 산더덕이나 표고, 달걀 구매 고객들과 지인들에게
나눔을 했더니 주문으로 이어지며 불로소득이 수백만원도 넘으니
힝재도 이런 횡재가 없다.
시골은 일만 끝이 없을 뿐 돈이 안된다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닌것
같다. 뿌려만 둬도 알아서들 자라며 바쁠일 없이도 소득이 쏠쏠한
작물들도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면적이 좁다거나 판로가 없어 어쩔수 없다고들 하지만 찾으려 하면 방법은
얼마든지 있었으며 덤은 공짜만도 아니었다. 만족한 고객들은 반드시
다시 찾으며 그 이웃들까지 소개해 줬다..

그냥 놀리기도 아까워 슈퍼도라지를 심은 밭둑을 따라 옥수수 씨를
던져 뒀더니 옥수수들이 탐스럽게 여물기 시작으로
지나는 사람마다 신의 한수라 웃는다.

씨만 던져 뒀을뿐 따로이 공인것이 없음에도 여름이 깊어지자
꽁으로 얻어지는 옥수수들이 끝없이 쏫아진다.

산약초 종자 산행을 나섰다가 외딴 마을에서 우연히 얻게된 토종으로
작고 볼품은 없지만 맛이 월등한 때문인지 덤으로 받은 대부분이
구매를 요청하며 이웃들까지 소개해 줘 예약들이 밀리니
토종의 힘이 참으로 대단하다.
*기타 바쁠일이 없는 고소득 작물이나 슈퍼도라지재배법, 씨앗 등은
올려 둔 글들을 참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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