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들과의 마찰로 갈등을 격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자연으로 돌아가려 터를 마련하고 나면 가장 먼저 부딪치는 것이 마을의
기부금이다. 어떤 마을은 발전 기금이라고도 하고 어디는
찬조금이라 말하기도 했다.
도시인들 눈엔 다소 생소해 보이지만 여기에는 이유들이 있었다.
지금의 마을 길들은 십중팔구 새마을 운동을 거치며 보상한푼 받지 못하고
강제로 빼앗기다 시피하여 만들어진 것들이다.
자기들 끼리야 수십년을 함께산 이웃사촌들이니 문제될게 없었지만 이를
모르는 외부인들이 나타나 당연한 권리인 양 먼지를 내며 다니면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소 쌩뚱맞기도 하며 지역에 따라 텃새도 있긴하나 피해를 입었던 이들의
하소연 이기도 하니 과한 경우가 아니라면 서로 이해하며
완만히 지내는 것도 방법이 아닐지 싶다...

지금이야 시골구석까지 쭉쭉이 포장도로 이지만 얼마전 까지만 해도
소달구지도 못다니던 비포장이었으며 주민들의 농토를 강제로
뺏다시피해 만들어진 것들이니 감사함을 표시하는
겸손함도 필요한 것 같다.

** 산약초들로 밭을 이룬 골짜기 농장 ~`
5백여평의 전답값으로 3만여평의 골짜기를 선택한다니 모두들 웃었지만 산은
수백년 동안 농약 한방울 준적없는 전망밝은 청정지역으로 헐값의
골짜기에 씨만 뿌려둬도 알아서들 자라는 고소득 산약초들도
많아 노후 준비로도 산만한 곳이 없었다 **
* 기타 산약초 재배법이나 지자체별 무료 지원 작물, 임야 구입 지원금 신청 방법,
친환경 울타리 만드는 법 등은 올려 둔 공지글 참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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