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는 바람이 잘 통하고 물빠짐이 좋은 경사진 산지의 양짓녘이면
어디서도 잘 자라는 온대성 여러해살이 풀로 뿌리가
옆으로 길게 뻗는 특성이 있다.
고비 역시 고사리와 비슷하나 서늘하고 습한 고지대를 좋아한다.
줄기에 털이 있으며 참고비, 꿩고비, 풀고비,청고비 등등
종류도 다양하고 1m까지도 자란다.
고비가 맛이 월등하지만 고지대에 분포하고 채취도 어려워 고사리보다
고가에 거래되나 옮겨 심어보니 야산에서도 잘 자랐으며
수익면에서도 배 가까이 높았다.
양짓녘을 좋아하는 고사리 ~`
고사리는 번식력이 뛰어나 투자비도 적지만 봄 몇일 수확하는
기타의 산약초들과는 달리 꺽으면 다시 나
수확 기간이 길어 좋았다.
고지대에 자생하는 팥고비~
식감이나 맛도 그만이지만 잎이 곧고 생김이 아름다워
꽃다발이나 화환 등에도 많이 쓰인다.
서늘하고 습한 고지대에 자라는 참고비~`
고사리 종류 중 가장 맛이 뛰어나 고가에 거래되며 4월 초
수확을 시작하면 수개월에 걸쳐 지속 된다.
고사리와 고비~`
호기성으로 뿌리가 옆으로 길게 뻗으며 번식력이 뛰어나
뿌리를 잘라 심어도 몇년이면 밭을 이루며 잎이 푸르고 긴 고비는
보기에도 시원해 관상용으로도 수효가 많다.
** 산약초들로 밭을 이룬 골짜기 농장 ~`
5백여평의 전답값으로 3만여평의 골짜기를 선택한다니 모두들 웃었지만 산은
수백년 동안 농약 한방울 준적없는 청정지역으로 헐값의 골짜기에 씨만
뿌려둬도 알아서들 자라는 고소득 산약초들도 셀수없이
많아 노후 준비로도 산만한 곳이 없었다 **
* 기타 지자체별 무료 지원 작물으나 임야 구입 지원금 신청 방법, 좀도독
방지나 친환경 울타리 만드는 법, 등은 올려 둔 공지글 참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