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은 늘 바쁜 곳이라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니며
조금만 살펴보면 놀면서도 용돈벌이 등이 쏠쏠한 작물들도 얼마든지 있었으며
느타리도 그런 작물 중 하나였다.
느타리는 흔한 버섯으로들 알고 있으나 사실은 맛과 향이 뛰어난 버섯 중 하나이나
마트에서 구매하면 민밋한 것은 톱밥등을 섞어 만든 배지로
하우스에서 생산하기 때문이다.
느타리가 좋은 것은 특별한 기술이 필요없고 주위의 나무들을 활용해
자투리 땅 등에 만들어만 둬도 사철 나오며 다양한 요리에 쓰여
효용 가치가 큰 까닦이다.
늦가을 버드나무나 벗나무, 느티나무 등을 잘라 겨울 동안 말려
이른 봄 종균을(산림조합 등에서 판매함) 주입해 두면
가을부터 나오기 시작한다.
한번 나오기 시작하면 특별히 손대지 않아도 마트 느타리와는 비교 불가인
뛰어난 맛을 지닌 고품질에 느타리들이 4~5년에 걸쳐 나오며
말려두면 장기 보관도 가능하다.
별미 중 별미인 자연산 느타리~`
고지대에서 늦가을에 나오는 자연산 느타리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식감까지 쫄깃한 별미 중 별미이지만 나무를 활용해
배재해도 마트 느타리와는 확인히 다른
느타리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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