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골짜기를 따라 5부 능선쯤에 이르니
이끼로 뒤덮인 바위 넘어로
덩쿨들이 뒤엉켜 있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독특한 형태를 띤
다래꽃이 고유의 자태를 뽐내며
벌나비를 부른다.
다래는 여린순을 장아찌나 나물로도 즐겨 먹지만
이른 봄의 미네랄이 풍부한 수액은 골다공증과 위장병에
특효인것으로 밝혀졌다.
8월말 굵어진 열매를 채취해 담은 술은
칼륨이 풍부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낯추는 효능이 있다.
액기스를 담아도 좋다.
5월의 다래 순
6월 다래꽃
7월 다래 열매
8월말의 다래 열매( 술을 담기에 적당하다)
10월초 잘 익은 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