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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농장 영농일기

풀을 이겨내는 작물 구분 요령

by 농장 지기 2019. 5. 13.

골짜기를 선택해 산약초 재배에 도전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영농은 풀과의 전쟁이라고들 하지만 풀을 이겨 낼수 있는 작물인지

구분 하는 것은 리 어려운 일만은 아니다.


초보자가 알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덩쿨 여부이다.

산더덕이 풀속에 팽게쳐 둬도 굵어지는 것은 덩쿨이 있기 때문으로

이런 작물들은 스스로 줄기을 뻗어 풀들을 제압하며 볕을 찾아가

따로이 돌보지 않아도 잘 자란다.


둘째는 키로 판단하는 방법이다.

도라지등이 거친 산에서도 살아 남는 이유 이기도 하지만

키가 큰 작물 일수록 볕을 받기에 유리하며 경쟁에서도 우위를 차지해

생존율도 높았다.


또 다른 하나는 잎의 크기이다.

잎이 클수록 볕을 받는 면적이 넓어 광합성에 유리 하다.

곰취나 머위등이 그늘 속에서도 잘 자라는 것도

이런 까닦이다.


뿌리를 살피는 것도 요령이었다.

뿌리가 굵은 작물 일수록 활착율이 높고 가뭄에도 강하다.

당귀가 물을 좋아 하지만 가뭄에도 잘 견디는 것도 수분을 저장 하기에 알맞은

통뿌리 구조를 가진 때문이다. 


초보 농부에게는 생소한 이야기 이지만 경사가 심한 산에서 

일년에도 몇번씩 제초 작업을 한다는 것은 통 문제가 아니다.

제거하려 애쓰기 보단 이겨낼 수 있는 작물을 선택하는 것이 상책으로

초기 심은 산양삼이나 산마늘등이 시간이 지날수록 도태 됬던 것도 

이런 조건들을 갖추지 못한 때문이었다.


덩쿨로 풀을 제압하는 산더덕 ~`

산더덕이 거친 골짜기에서도 잘 자라는 것은

풀을 제압할 수 있는 덩쿨이란 강력한 무기를 가진 까닦이며

도라지가 살아 남는 이유도 키가 커서이다.


수분 저장에 적당한 뿌리 구조인 산당귀 ~`

당귀가 가뭄에도 강한 이유 이기도 하지만 뿌리가 굵은 작물 일수록

활착율이 높고 기상 이변에도 잘 견딘다.


잎이 큰 곰취 ~`

잎이 클수록 볕을 받는 면적이 넓어 그늘 속에서도 잘 견딘다.

*잎이 큰 작물은 강한 바람은 싫어해 선등은 피하는게 좋음.


시간이 지날수록 도퇴 되는 산양삼 ~`

키가 크거나 잎이 넓은등 풀을 이겨낼 수 있는 구조를 갖지 못한 작물들은

지속적으로 풀을 제거해 주지 않으면 살아 남지 못해

일이 끝이 없고 비용만 눈덩이 처럼 불어 났다.

*기타 재배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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