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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울타리9

친환경 울타리 탱자나무 탱자 수확 시기가 다되간다. 수확이랄것도 없이 울타리 주변에서 주워 모으면 그만이지만 농장 경계에 철조망을 치려니 수백만원이 들어 심었던 것이나 탱자나무 울타리를 만들어 둬보니 좋은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가장 좋은 점은 비용이 적게 들면서도 운치가 있다는 점이다. 철조망에 1/100도 들이지 않았음에도 외부인은 물론 산짐승도 들어오지 못하며 친환경 적이라 보는 사람마다 칭찬이니 기분까지 그만이다. 부수익이 쏠쏠하다는 것 또한 장점이었다. 줍기만 하면 그만이지만 전원주택 울타리 등으로 찾는 사람이 많아 매년 가을 울타리 아래 떨어진 탱자와 자연 발아되는 묘목에서 얻어지는 수익이 년봉에 가까웠다. 굵은 탱자나무는 고급 정원수로도 수효가 많아 한그루에도 수십만원을 호가해 십여년만 지나면 울타리만 캐 팔아도.. 2023. 10. 27.
유망 작물 탱자 나무 (씨앗 발송 ) 시골은 죽도록 일해도 밥 굶기 십상인 곳이라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 만도 아니며 자투리 땅을 활용해 몫돈을 만들 방법들도 얼마든지 있었다. 탱자 나무 역시 그런 작물 중 하나였다. 밭둑이나 농장 경계 등에 심어두면 철조망에 1/100도 들지 않지만 ( 가시가 있어 ) 외부인은 물론 산짐승도 들어오지 못해 친환경 울타리로도 그만이며, 사철 푸른 줄기와 이른 봄 기품 어린 순백의 꽃, 가을을 알리는 노란 열매 외 어린 시절 향수까지 서려있으며 정원에 한그루만 심어 둬도 정신을 맑게 하는 향기가 마을 어귀까지 퍼져나가 팔뚝만 한 한그루에도 수십만 원을 호가해 십여 년만 지나면 울타리만 캐 팔아도 땅값을 상회하고도 남아 자투리땅을 활용한 목돈 마련에 그만인 수종이었다. 묘목 역시 전원주택 울타리 등으로 수효.. 2022. 5. 16.
고소득 수종 탱자 - 묘목, 씨앗 분양 수정이 이루어질 즈음 비가 잦았던 때문인지 예년에 비해 수확량이 적다. 늘 이맘때면 한가마 이상 수확해 여행 경비를 내어주는 고마운 녀석들이지만 내가 탱자와 연을 맺게 된 것은 참으로 우연이었다. 고정 수입을 위한 작물 선택을 두고 고심하던 즈음 전기 공사를 왔던 한명이 누군가와 통화하는 것을 옆에서 들어보니 요게 보통 노다지가 아니었다. 모두들 쉬쉬 하지만 탱자나무는 팔뚝만한 한그루에도 수십 만원을 호가해 십여 년만 지나면 울타리만 캐 팔아도 땅값을 제하고도 남는 고소득 수종이었다. 사철 푸른 줄기와 봄을 알리는 하얀 꽃, 가을 정취를 담북담은 노란 열매 외 어린 시절 향수까지 서려있어 고급주택 정원수 등으로 수효가 많지만 마을마다 지천이던 예전과는 달리 눈을 씻고 찾아도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인 까닦.. 2021. 11. 22.
두릅 씨앗 채취 시기 8월로 접어들자 두릅 씨앗들이 굵어지기 시작한다. 두릅은 자연 체취에만 의존할 뿐 작물로 여기는 사람조차 적으나 버려진 골짜기 활용에 최고의 작물이다. 두릅의 가장 큰 장점은 투자비가 적다는 점이다. 기타의 작물들과는 달리 번식력이 뛰어나 몇 미터에 한둘씩만 심어 둬도 주위로 퍼지며 밭을 이뤄 한번만 뿌려둬도 수십 년에 걸쳐 수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확외 손댈 일이 없다는 것 또한 강점이다. 입산 금지가 강화되 찾는 사람이 많아도 공급이 부족해 전량 예약 판매되는 실정으로 봄 며칠 순 채취만 마치면 농장에 거주할 필요 조차 없어 퇴직 준비로도 제격이었다. 묘목이나 뿌리를 잘라 심기도 하나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것은 씨를 뿌리는 방법으로 열매가 검게 변해 쏟아지기 직전 채취해 껍질을 벗겨 흐르는 물에.. 2021. 8. 6.
친환경 울타리 - 탱자나무 농장 경계를 따라 심어 둔 탱자나무에도 탱자들이 굵어지기 시작한다. 초가지붕 탱자나무 울타리가 대부분이던 어린 시절이 그리워 심었던 것이지만 이로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가장 좋은 것은 유지 보수비가 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수시로 손을 봐야만하는 시멘트 담이나 철조망의 1/100도 들지 않았음에도 손댈 필요조차 없으면서도 외부인은 물론 산짐승도 들어오지 못하니 신경 쓸 일이 없어 그만이다. 봄이 왔음을 알리는 순백의 꽃과 은은한 향을 뿜는 가을의 노란 열매, 한겨울에도 푸른 줄기 등은 보기에도 정겹지만 환경 파괴가 없는 친환경 울타리라며 보는 사람마다 칭찬이니 이 또한 나쁘지 않다. 봄가을 쏠쏠한 부수입도 그만이다. 생각도 못했던 일이나 농장 경계나 전원주택 울타리 등으로 찾는 사람이 많아 묘목은 .. 2021. 7. 22.
귀농 작물 선택 요령 자연으로 돌아가려 작물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모두들 선생 노릇이니 어떤 기준으로 살펴야 하는지 조차 혼란스럽지만 작물 선택 시에는 반드시 살펴야 할 몇 가지가 었었다. 가장 먼저 살펴야 할점이 시장이었다. 출하가가 소비자가에 절반에도 못 미치는 현 유통구조 하에서는 직거래처가 없는 초보 농부로서는 중간 상인만 배 불리기 십상이기 때문으로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이 수입종들이었다. 지금은 고가에 거래 돼도 시장이 성숙되고 나면 수입상들이 달려들어 가격 폭락은 불보듯 뻔한 까닦이다. 둘째는 유통 기한이다. 유통 기간이 짧은 작물들은 모든 비용들이 배로 들며 제때 처분하지 못하면 폐기 처분할 수밖에 없는 위험도 있어 유사시에도 건조나 장아찌 등 장기 보관이 가능한 작물을 선택하는 것이 안.. 2021. 2. 10.
유망 작물 - 토종 자연으로 돌아가려 하나 작물 선택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준비 된 장소가 협소하거나 예산이 부족하다면 버려진 토종들로 눈들을 돌려보면 어떨지 싶다. 생산량이 많다며 개량종 만을 선호하다 보니 토종은 씨가 마른 실정이지만 토종 중에도 수확량이 월등한 개체들은 얼마든지 있으며 우리 몸엔 우리 것이 좋음을 모르는 사람이 없고 청정 먹거리에 제값을 지불하겠다는 소비자들 또한 넘쳐나기 때문이다. 모두들 왕매실을 심을때 작지만 약성이 뛰어난 토종 매실로 눈을 돌려 억대 년봉을 하는 영농인들도 있으며 버려졌던 토종 대추나 쥐 밤 등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농가들도 셀수없이 많다. 대량 생산으로 헐값의 중국산 등과 맞서기란 불가능한 일이나 헐값의 골짜기 등에서 가꿀 수 있는 고가의 토종 먹거리들도 부지기 수 .. 2020. 12. 30.
좁은 면적에서 고소득 올리는 요령 자연으로 돌아가려 하나 예산 부족으로 잠 못 이루던 지난날들이 생각난다. 5백여 평의 전답으로는 밥 굶기 싶상이라고들 하기 때문이었지만 약간만 생각을 달리하면 좁은 면적에서 고소득을 올리는 것도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었다. 집 주위나 밭둑등 자투리 땅을 활용하거나 꿩 먹고 알 먹고인 작물들을 겨냥하는 것도 방법이었다. 탱자나무나 두릅 등과 같이 1백여 평에서도 수만 그루 생산이 가능하며 묘목 외 순이나 씨앗, 뿌리까지도 고가에 거래돼 같은 면적에서도 수배의 소득이 가능한 작물들도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틈새 시장을 활용하는 것도 생각해 볼 일이다. 수확량이 많다며 개량종만을 선호 하던 예전과는 달리 토종은 생명력이 강해 농약 없이도 제배가 가능한 전망 밝은 품종들로 수배 값을 치르고라도 몸에 좋은 먹거리.. 2020. 10. 15.
자투리땅을 활용한 몫돈 마련 - 탱자나무 시골은 다좋은데 몫돈 만들 방법이 없으며 5백여평 전답으로는 아무리 노력해도 밥굶기 싶상이라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닌 것 같다. 탱자 나무는 농장 경계나 진입로, 밭둑등 어디에서도 잘 자라고 성장도 빠르며 팔뚝만한 한그루에도 수십만원을 호가해 자투리땅을 활용한 몫돈 마련에 제격인 수종이다. 일체의 병해가 없으며 사철 푸른 줄기와 이른 봄 기품어린 하얀 꽃, 가을 정취를 듬뿍 담은 노란 열매등은 정원수로서의 모든 조건들을 두루 갖췄을 뿐 아니라 어린시절 고향의 향수까지 서려있어 외래 수종들과는 비교할 수 없이 정감이 깊어 고급 주택 정원수등으로 고가에 팔리기 때문이다. 가시가 있어 농장 경계등에 심어 두면 수백만원씩 들여 철조망등을 치지 않아도 외부인은 물론 산짐승도 들어 오지 못하고 시멘트 담.. 2020.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