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대자생조건2 잔대 잔대는 딱주, 또는 사삼이라고도 불리는 산약초로 바람이 잘 통하는건조한 능선 등에 주로 자생하며 고지대외 야산 등전국에 분포하는 산약초이다. 천식 기침등 호흡기 질환에 특효를 보이며 피를 맑게하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면역력 강화나 산후조리, 부인병 등에 주로 쓰이지만 혈압을 낮추는효과가 커 저혈압 환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독성은 없으나 과다 복용하면 위장 장애를 일으키기도 하며 고라니 멧돼지 등의산짐승 피해가 크며 늦가을에서 봄사이 파종하지만발아는 까다로운 편이었다. 볕이 좋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면 어디에서도 잘 자라며피를 맑게해 산후조리및 부인병에 주로 쓰이는 다년생 산약초이다.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지만 도라지나 더덕 등과는 달리 고라니 등의산짐승들이 좋아해 소득원으로는 가꾸기에는어려움이 있었다. .. 2024. 5. 12. 오디와 산삼 오디라고도 부르는 산뽕나무 열매가 한참 무르익을 철이어 얼마전 봐뒀던 우측 골짜기 7부능선 즈음의 군락지에 올라보니 온 골짜기의 산새들이 모여 대잔치를 벌이고 있다. 산새들은 훔쳐만가는 귀찮은 존재들로 보이지만 열매를 따먹은 후 배변을 통해 이곳 저곳으로 씨를 퍼트려 온 산을 풍요롭게 하는 고마운 존재들이기도 하다. 당료나 성인병에 그만이라는 자연이 주는 선물이니 쨈이나 만들어 볼가 해서였지만 다래 덩쿨이 욱어져 사람의 출입이 없었기 때문인지 헤치고 들어가니 굵은 산더덕과 왕도라지도 보인다. 자연속에서 팔뚝만큼 굵어지려면 십여년 이상이 걸리니 꼭 필요한 외에는 손대지 말아야 씨가 퍼지고 2세들이 뒤를 이어 산이 풍요로워 짐에도 몰상식한 동호인들로 인해 수년사이 개체수가 급속히 감소한다. 심마니나 전문 약.. 2023.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