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작물산더덕5 산더덕 재배법 - 능선에서 살리는 방법 5월로 접어들자 산더덕들이 줄기를 뻗으며 온 골짜기를 뒤덮기 시작한다.나무를 벨 필요도 없이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 씨만 뿌렸을 뿐임에도이리들 굵어지니 참으로 기특한 녀석들이다. 산더덕들은 생명력이 강해 첫해만 넘기면 죽는 일은 없지만건조한 능선에서 살리는 방법을 몰라 수없이 고사시키기도 했으나 답은의외로 가까운데 있었으며 풀뿌리들을 활용하니고민하던 문제가 해결됬다. 끝없이 풀을 메고 농약을 쳐야하는 논밭의 작물들과는 달리 풀속에서도 잘 자라고 병해도 없어 혼자서 수천평을 관리해도 바쁠일이 없고 굵어질수록 값이 뛰어 출하 시기에 쫓길 일도 없으니 노후 준비로도 이만한 작물이 없는것 같다.발아 된 아가들도 줄기를 뻗기 시작한다.지금은 유약해 보이나 시간이 지날수록 도태되는 개량종들과는 달리야생 산더덕은 .. 2025. 5. 18. 산더덕 농장 조성시 유의 사항 버려진 골짜기에 산더덕 농장을 만들려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거친 잡목 속에서도 잘 자라 바쁠일이 없고 한번만 뿌려둬도 수십년 수확하기 때문이지만 산더덕 농장을 만들때는 몇가지 유의도 필요했다.그 첫째가 근친 교배였다.지천이던 예전과는 달리 무분별한 채취로 개채수가 줄며 근친 교배가 반복되 여러 곳에서 씨를 받아 뿌려야 약화된 야성이 복원되 시간이 지나도 도태되지 않았으며 거친 잡목과 풀들을 이겨냈다. 굵어질수록 값이 뛰며 사철 언제 수확해도 그만이어 출하 시기에 쫓길일 없이도 고소득이 가능해 노후 준비로도 그만이었지만 이를 외면하면 아무리 공들여도 헛고생이었다.개체수가 줄어 깊은 산에나 가야 눈에 띄지만 농장을 만들때는 여러곳에씨를 받아 섞어 뿌려야 근친교배로 약화된 야성이 복원 되거친 잡목과.. 2025. 2. 5. 9월의 산더덕 산더덕은 버려 둔 골짜기나 자투리 밭둑, 거친 바위틈 등 어디에도뿌려만 두면 알아서들 자라며 일체의 병해가 없어농약이 필요없는 청정 먹거리이다. 산더덕이 풀속에서도 잘 자라는 것은 기타의 산약초 들과는 달리 덩쿨 식물이어 스스로 줄기를 뻗어 풀들을 제압하며볕을 찾아가기 때문이다. 혼자서 수천평을 관리해도 바쁠일이 없고 굵어질수록 값이 뛰어출하 시기에 쫓길일도 없으니 노후 준비로도이만한 작물이 없는 것 같다 ..알아서들 자라는 산더덕 ~`농사는 늘 바쁜 것이라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닌 것 같다.늦가을에서 봄사이 낙엽만 헤치고 뿌려두면 알아서들 자라혼자서 수천평을 관리해도 바쁠일이 없었다.시간이 지날수록 값이 뛰어 ~`굵어질수록 값이 뛰어 시간이 지날수록 소득이 수배씩 증가해출하 시기에 쫓길일이.. 2024. 9. 12. 8월의 산더덕 ~` 8월로 접어들자 더덕향이 온 골짜기를 뒤덮는다.줄기를 따라 만들어진 약성들이 뿌리로 모여드는 철이어 약간만 건드려도진액이 나오며 공기중으로 퍼지기 때문이다. 더덕이 풀속에 팽게쳐둬도 알아서들 굵어지는 것은 기타의 산약초들과는달리 덩쿨 식물이어 스스로 줄기를 뻗어 풀을 제압하며볕을 찾아가는 까닭이다. 혼자서 수천평을 관리해도 바쁠일이 없고 한번만 뿌려둬도 어린 싹들이뒤따라 굵어져 수십년을 캐내도 끝이 없으니 산을 선택한 것은다시 생각해 봐도 참 잘한 일 같다.산더덕들이 줄기를 뻗으며 온 골짜기를 뒤덮는다.좀도독 땜에 헛공사라고들 웃었지만 일시에 다량을 뿌려 농장임이확연토록 만들어 두니 걱정했던 바와는 달리 들어오는 사람이 없어 좋다. 산더덕이 혼자서 수천평을 관리해도 바쁠일이 없는 것은 스스로 줄기를 뻗어.. 2024. 8. 5. 알아서들 굵어지는 산더덕 ~` 매년 이맘때면 불이나케 달려와 휘둥그래진 눈으로 몇일씩 온 골짜기를 헤짚고 다니고는 하던 지인이 올해는 일이 바빠 안타깝다며 하루가 멀다 전화를 해덴다. 동호인들과 일주일이 멀다 약초 산행을 다니다 버려진 골짜기 하나 마련해 씨를 뿌려보면 어떨지 싶어 지금의 농장을 만들게 됬으니 더덕이라도 몇뿌리 보내주려 모처럼 삽을 들고 골짜기에 올라본다. 굵어질수록 향과 맛이 좋아지고 값도 뛰니 출하를 서두를 필요도 없고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해 특별한 외에는 그냥 두는편이나 모처럼 캐보니 옛생각에 감회가 새롭다. 외부인이나 산짐승땜에 안된다는 말뿐이니 걱정도 많았으나 농약이나 농기계도 필요없고 수십년을 캐내도 끝이 없을 듯 싶으니 퇴직 준비로도 산만한 곳이 없는 것 같다. 굵어지는 산약초들로 발디딜 틈이없는 골짜기 .. 2024.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