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생산1 종자가 생산도 영농이다 농사는 끝없이 농약을 치고 풀을 메야만 하는 것으로들 생각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니며 내가 종자에 관심을 갖게 된것은 참으로 우연이었다. 예산이 부족해 버려진 골짜기를 선택했지만 자생하는 산약초들과는 달리 아무리 공들여도 몇년도 견디지 못하고 도태 되 버리니 오도가도 못하고 머리만 쥐날 지경이었다. 생명력이 강한 야생종을 뿌려야 거친 잡목들을 이겨냄을 몰랐기 때문 이지만 개량종만을 선호하다 보니 토종은 씨가 마른 실정이어 백방으로 수소문 해봐도 구할 방법이 없었다. 금방 부자라도 될듯 큰소리까지 쳐 놨으니 비무장지대 인근까지 오르내리다 간첩으로 몰려가며 지금의 종자들을 확보 했지만 당시만 해도 씨도 돈이 될수 있음은 생각치도 못했었다. 어렵게 확보한 종자들인 만큼 외부로의 유출은 생각해 본적 조차.. 2023.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