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위 씨앗 판매6 산더덕의 장점 버려진 임야를 활용해 산더덕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소득이 쏠쏠 하면서도 전망 또한 밝기 때문 같다. 산더덕의 가장 큰 장점은 바쁠 일이 없다는 점이다. 스스로 덩쿨을 뻗어 풀들을 제압해 혼자서 수만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으며 한번 뿌려두.. 2019. 12. 8. 나는 자연인이다 나는 자연인이다 외 이러저런 프로에서 출연 제의가 자주 온다. 임야 활용과 사라져 가는 종자 복원에 매진해 온지도 십수년이 흘렀지만 골짜기마다 토종 산약초들로 발디딜 틈이 없으니 호기심을 끌기에도 충분하기 때문 같다. 자연으로 돌아가려 계획을 세우며 수년에 걸쳐 고민했던 .. 2019. 10. 24. 태풍이 휩쓸고 간 골짜기 이름도 요상터니 태풍 피해가 적지 않다. 대부분 중부 이남에서 꺾이며 내륙까지 올라오는 일이 적다보니 바람 무서움을 잊은 체 대비가 부족했던 것 같다. 민가 인근은 물론 골짜기도 예외가 아니다. 경쟁없이 욕심껏 가지를 뻣으며 맘대로 자랐던 나무들은 하나같이 가지가 부러지거나.. 2019. 9. 10. 동식물의 차이와 자연농법 산약초 재배에 도전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골짜기는 끝없이 내어주는 어머니 품 같은 곳 이지만 자연 농법을 시행 하는 것은 간단한 일만은 아니며 바쁠일 없이도 고품질을 얻고자 한다면 반드시 몇가지를 유의 해야 한다. 다리가 있어 언제든지 이동이 가능한 동물들과는 .. 2019. 9. 4. 직거래처 확보와 덤 자투리 땅에 돼지 감자들을 뿌려 뒀다. 특별히 돈들 것도 없고 농약이나 비료등이 필요 없으며 풀속에서도 잘 자라 손이 가지 않으니 덤으로 활용하기 위해서이다. 출하가가 소비자가에 절반에도 못미치니 농사는 죽도록 일해도 중간상인만 배불리는 일이라고들 하지만 덤을 적절히 활.. 2019. 8. 21. 두릅과 여름 여름이 깊어지자 골짜기 두릅들도 꽃대들이 굵어지기 시작 한다. 대부분에 농부들이 땡볕 아래에서 풀을 메랴 농약을 주랴 눈코 뜰새들이 없지만 비가오든 가뭄이 들든 신경 쓸 일이 없어 좋다. 골짜기에서 가꿀 수 있는 청정 먹거리들도 셀수 없이 많으며 모두들 선생 인냥 말들을 하지.. 2019. 7.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