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이자생조건12 아무리 심통들을 부려봐야 .. 백로가 지난지 언젠데 능이 송이도 못나오게 고리도무대뽀 심통들을 부려 대더니 소리없이 오가지만 요치들도 계절이란 자연의 시계 앞에선 어찌해 볼 방법이 읍는 모양이다 ...처서에 백로가 지나도 겁쟁이 바보 마냥 폭염의기세에 짓눌려 쫌짝 달싹을 못쓰더니 ..혹 녹아내린 늦능이라도 보임 종균 배양에 써볼까 싶어 올라보니누가 강원도 골짜기 아니랄까봐 고사이 요리들맹글어 놨네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이 지나면 얼굴들을 내미는가지버섯들이 나오고 있음에도 ..수년 전 종균을 뭍어 뒀던 이곳 저곳들을 돌아보니고래도 아가들에게 이골의 주인은 자가들임을 가르치고 있는고집쟁이가 있네 ~`.* 능이 종균 배양 방법이나 재배 조건 등은 능이 방에 올려 둔글들을 참조 하세요. 2024. 10. 24. 능이 인공 제배 방법 능이는 인공 재배가 않된다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닌 것 같다.비밀을 알아내기까지 10여년이 걸리긴 했지만 핵심만 알면그리 어려울 것도 없는 일이었다. 종균 배양에 몇가지 요령이 필요하긴 하나 바람이 잘 통하는 참나무 숲에배양된 포자를 붙어 둔 후 3년여가 지나자 나오기 시작 했으며단지를 이루며 주위로 퍼졌다. 몇가지만 보완한다면 하우스나 인공 조성된 참나무 숲에서도가능할 듯보였으며 수확량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 요소는습인 것 같았다.종균 배양에 몇가지 요령이 필요하긴 하나 핵심만 알면 자연 상태에서 숙성된 능이로도 가능했다. 모두들 않된다 했지만 도전해 본 사람이 없을 뿐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으며방법을 달리하며 매년 이곳 저것에 포자를 뭍어두며10여년 관찰해 보니 비밀에 문이 열렸다. .. 2024. 9. 15. 가뭄에 콩나듯인 능이 .. 추석이 코 앞임에도 능이 송이가 보이지 않는다.매년 백로 즈음이면 나오기 시작 하지만 올해는 아직도 계속인폭염에 열대야 때문인 모양이다. 그나마 보이는 가뭄에 콩나듯도 모양이 비실로 볼품이 꽝이니공연한 헛고생 말고 내려가 동네 훈숫꾼 할배 불러막걸리나 한잔해야 쓰것다. ~` 왕년 배고프던 군시절 많이도 따먹던 다래다.보기엔 최상품인데 입이 고급이 되버린 탓인지그 옛날 고맛이 안나네 ..산머루가 탐스럽다.몇송이 따다가 쥐구멍 드나들 듯 하는 지인이 죽고 못사니 담금주나 한병 맹글어 둬야 쓰것다. 능이는 재배가 않된다고들 하지만 도전해 본 사람이 없을 뿐핵심만 알면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날씨 탓인지 손바닥 두개로도 모자라던 예년과는 달리 그나마 보이는 녀석들도 영 뽀대가 안난다.송이는 송이인데 ..후숫꾼 할.. 2024. 9. 14. 버섯 천국 골짜기 농장 가을로 접어들자 골짜기마다 버섯 천지다. 끝없이 내어주는 자연의 선물들로 매년 이맘때면 반복되는 일이지만 늦 장마 때문인지 올해는 그간보다 더욱 풍성하다. 이미 반백을 넘었으나 털어봐야 5백여평 전답값도 안되니 버려진 골짜기를 택할수박에 없었지만 막상 정착해보니 생각지 못했던 좋은 점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모두들 웃었지만 끝없이 풀을 메고 농약을 쳐야하는 논밭과는 달리 대부분에 산약초들은 풀 속에 씨만 뿌려 둬도 알아서 자라기 때문이다. 두릅이며 산더덕, 곰취, 당귀 등등의 산약초들에 뒤를이어 능이며 송이, 표고 싸리 등 특별히 가꾸지 않아도 알아서들 나오니 산을 선택한 것은 다시 생각해 봐도 참 잘한알 같다. 골짜기는 헐값에 불과 하지만 수백년 동안 농약 한방울 준적없는 전망 밝은 청정 지역으로 골짜.. 2023. 9. 26. 비땜에 능이와 송이가 ~~ㅠㅠ 장마철도 아닌데 하늘에 구멍이라고 난듯 몇일째 소낙비가 들이 붙는다. 시골에서 비야 늘 그러려니 하지만 추석전인 지금은 능이, 송이가 한참 나올때이기 때문이다. 송이나 능이는 맛과 향이 뛰어나 1키로에도 수십만원씩 하는 고가에 버섯들로 선물용으로 수효가 많아 추석 전이 피크 이지만 모든 버섯이 마찬가지이듯 비와는 상극이다. 늦장마가 질때는 우후죽순 나오지만 수확철에는 약간만 비를 맞아도 향이 떨어지고 색도 변해 판매할 수가 없고 산도 미끄러워 올라갈 수도 없어 보통 불편한게 아니다. 목빼고 그치기만을 기다리다 올라가 보니 아니나 다를까 대부분 죽이 됬거나 시기를 놓쳐 이미 피어버려 꽝이 됬으니 속이야 부글이지만 맘 비우고 막걸리나 한잔 해야 쓰것다. 꽝걸린 능이 ~~ㅠㅠ 매년 몇배낭씩 나오는 곳이지만 폭.. 2023. 9. 20. 능이 버섯 대량 재배 방법 능이의 계절이 돌아 왔다. 시계도 없는 녀석들이 백로만 넘어서면 어김없이 얼굴들을 내미니 참으로 기특한 녀석들이다. 예산이 부족해 골짜기를 택해 산약초들을 재배하던 중 우연히 능이를 보게 됬고 그날부터 7~8년에 걸쳐 다양한 테스트 끝에 알게 됬지만 능이는 재배가 불가능한 버섯이 아니었다. 시도한 사람이 없으며 비밀에 싸여있을 뿐 그리 고급 기술을 요하는 일만도 아니었으며 사기꾼으로 몰려 수년간 고녁을 치르기도 했지만 키는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었다. 큰돈을 벌수 있는데 공개한다 바보라고들 웃었지만 자연에서 받은 선물이니 혼자서 욕심을 채우기보단 필요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옳단 생각이다 .. 밭을 이룬 골짜기 ~~` 숫한 실패를 격기도 했지만 매년 수십가지 방법으로 테스트 해보니 5~6년이 지나자.. 2023. 9. 15. 골짜기 농장의 늦여름 장마도 끝나고 특별히 할일도 없어 골짜기에 올라보니 가는 곳마다 이쁜이들이 저마다의 모습으로 산새들을 부르며 가을 맞이 준비들로 한창이다. . 가을 골짜기는 그야말로 눈만 돌려도 먹거리 천지다. 더덕이나 도라지, 당귀, 산삼 등도 모든 영양 성분들이 뿌리도 모이며 맛이나 약성이 가장 좋을때 이지만 장마와 태풍을 이겨낸 다래며 머루, 돌배, 으름. 개암 등등의 열매류도 저마다의 색깔과 향기로 몸매들을 자랑하며 산짐승들을 부르는 끝없이 내어주는 시기이다. 버섯류 역시 사계절 중 이때가 가장 풍성하다. 송이며 능이, 표고, 꽃송이, 싸리, 먹버섯 등등 천국이 따로없으니 골짜기를 선택한 것은 다시 생각해 봐도 참 잘한 일 같다. 익어가는 다래 빗깔이 참으로 아름답다. 강원도에서 군대생활을 했던 사람이라면 대부분.. 2023. 8. 25. 이런 시골 살이는 어떤가요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1. 8. 능이 재배 요령 아침저녘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며 능이의 계절이 다가 온다. 능이는 자연 채취에만 의존하며 재배가 불가능한 것으로들 알고 있으나 시도해 본 사람이 없을 뿐 그리 고급 기술을 요하는 일은 아닌 것 같다. 수년의 실패를 반복 하기도 했었고 몇가지 요령들이 필요하긴 했지만 바람이 잘 통하는 참나무가 자생하는 곳들에 종균들을 뭍어 둔 후 3년여가 지나자 능이들이 나오기 시작 했다. 목소리 큰 사람이 대장인 세상으로 공연한 구설수에 휘말려 이러저런 고초들을 격기도 했었으며 자연의 이치를 모두 알 순 없으나 비밀은 살아있는 참나무를 매체로 자실체가 형성되는 활물 기생균이라는데 있는 것 같다. 발생량이 들쑥 날쑥이거나 비슷한 조건임에도 나지 않는 곳들도 있어 작물화 하기까지는 좀더 깊이있는 관찰들이 필요한 일로 보.. 2020. 9. 9. 능이 재배 능이 재배에 대해 말들이 많은 것 같다. 능이는 자연 채취에 의존할 뿐 재배가 불가한 것으로들 알고 있으나 사람들이 그 핵심을 모를 뿐 그리 고급 기술을 요하는 일은 아니었다. 종자 채취를 위해 매년 가을 산을 찾던 어느해 능이 군락을 발견 하였고 혹시나 하여 손질 후 남은 부스러.. 2018. 12. 7. 능이가 뭐길래.. 능이버섯 재배법을 공개하지 하루에도 수없이 문의가 빗발친다. 감사에 댓글 한번 달거나 더덕 한뿌리 팔아준적 없으면서도 회원이란 이유로 욱박 지르듯 마지막 퍼즐 한조각은 왜 공개하지 않냐며 항의하는 사람들도 많다. 수십키로를 구매할듯 달콤한 말로 꼬들기는 사람도 있으며 추.. 2017. 9. 19. 능이 재배 골짜기에 터를 마련하며 사라져 가는 토종 종자들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지도 어느덧 10여년이 다 되 간다. 씨앗 채취를 위해 민통선 인근까지 오르 내리니 이상한 취급도 받았고 웃지못할 시행 착오도 많았지만 골짜기 마다 빼곡히 자라는 산더덕과 곰취들을 보는 기쁨 또한 적지 않았던 .. 2016. 10.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