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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작물선택법5

귀농,귀촌 적은 돈으로도 가능해 ~ 2 ` 자연으로 돌아가려 하나 돈때문에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지만 약간만생각을 달리하면 적은 돈으로도 넓은 농장을 만들 방법들은얼마든지 있었다. 돌이 많은 버려진 골짜기나 자투리 땅들을 눈여겨 보는 것도 방법이었다.농장 조성 과정에서 나오는 자연석들은 반출이 가능하며고가에도 없어 못팔기 때문이다. 농장 조성 중 알게된 사실이지만 약삭 빠른 사람들은 농장은 뒷전이고이런 곳만을 노려 자연석을 팔아 땅값의 수 배씩을챙기는 경우도 많았다. 싸고 좋은곳은 세상 어디에도 없지만 어떤 땅도 가꾼 만큼 좋아지며약간만 방법을 달리하면 적은 돈으로도 넓은 농장은 누구에게나 가능한 일이었다. 모두들 평탄한 곳만을 찾지만 농장 조성 중 나오는 자연석들은한개에도 수백 만원을 호가해 돌이 많은 곳은왕 노다지와도 같았다.5백여평에 전답 값.. 2024. 7. 25.
귀농 귀촌을 구상 중 이라면 예산이 부족해 잠 못 이루던 지난날들이 생각난다. 적은 돈으로 귀농하고자 한다면 값싼 임야로 눈들을 돌려보면 어떨지 싶다. 골짜기는 전답에 10/1 값에도 못 미치지만 그 가치는 전답에 비할 바가 아니기 때문이다. 털어봐야 5백여평의 전답 값에도 못미쳤지만 3만여 평의 버려진 골짜기 선택해 산더덕 씨를 뿌리고 표고목을 만들었으며 토종닭을 방사했다. 주말을 이용해 등산 다니는 셈 치며 1년이 걸렸고 총비용은 땅값 외 4백만 원이 들었으며 약간의 추가 비용은 숲가꾸기로 베어낸 참나무들을 처분해 대체했다. 농장 조성 중 알게 된 사실이지만 참나무는 숯가마 등에 고가에 거래돼 참나무가 많은 산은 보물과 다를 바 없었다. 방사한 닭들이 알을 낳고 가을이 되자 표고들도 나오기 시작했다. 한번 만들어 두면 4~5년에.. 2022. 11. 24.
귀농 귀촌을 계획 중 이라면 .. 자연으로 돌아 온지도 수년이 흘렀다. 빈손으로 시작해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청춘을 다 바쳤지만 남은것은 퇴물 취급 뿐으로 나오는건 한숨 뿐 이었던 지난 날들이 생각난다.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고정적인 주 소득원이 있어야 하나 탈탈 털어봐야 5백여평의 전답 값에 불과하고 하.. 2020. 1. 13.
실패 하지 않는 귀농 ~ 4 ` 영농은 생산에서 판매까지 스스로 결정 하는 일이니 즐거움도 크지만 빠른 안정은 십중 팔구 판로에서 결정 된다. 출하가가 소비자가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 유통 구조 하에서는 농사는 중간 상인만 배 불리는 일이라고들 하지만 소비자와의 직거래는 블로그등만 적절히 활용 해.. 2018. 2. 26.
그리운 바다 내음 ~ 바다가 좋아 먼바다 갯바위를 일주일이 멀다 다니던 지난 날을 뒤로하고 골짜기에 들어 온지도 일년여가 다되 간다. 수많은 밤을 뒤척였지만 결단을 내리고 나니 산 바람의 시원함에 날아갈 듯 상쾌하다. 산속에 둥지를 틀고나니 가장 그리운 것이 파도 소리와 팔딱이는 활어다. 사방이 .. 2014.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