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귀농에 필요한 준비4

그리운 바다 내음 ~ 바다가 좋아 먼바다 갯바위를 일주일이 멀다 다니던 지난 날을 뒤로하고 골짜기에 들어 온지도 일년여가 다되 간다. 수많은 밤을 뒤척였지만 결단을 내리고 나니 산 바람의 시원함에 날아갈 듯 상쾌하다. 산속에 둥지를 틀고나니 가장 그리운 것이 파도 소리와 팔딱이는 활어다. 사방이 .. 2014. 7. 20.
농부의 마음 ~~ 2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조차 알 수 없던 회색 도시를 뒤로하고 별이 보이고 풀향기가 있는 자연으로 돌아오니 하루 하루가 즐겁다. 버려진 골짜기를 선택해 자연 그대로의 방식을 고집하며 표고목을 만들고 더덕씨를 뿌렸지만 계곡 물이 말라가니 혼자서 온 골짜기에 물을 줄수도 없는 노.. 2014. 5. 4.
귀농,귀촌에 성공하려면... 얼마전 한 귀농인이 알뜰히 가꾼 고추를 불태우는 사진을 보며 귀농인의 한사람으로 마음이 쓰려 귀농의 방향에 대해 나름의 느낀바를 적어 본다. 첫째는 어떤 품목을 택하든 청정 먹거리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는 점이다. 소비자의 선택이 무공해 먹거리로 옮겨 가고 있기 때문이며 대량.. 2013. 11. 21.
5월 중순인데 아직도 얼음이!! 5 월 12 일 일요일이지만 골짜기 이곳저곳 숲의 생태를 관찰해 둬야 할것 같아 농장으로 향했다. 좌측 능선에 줄을 매 사유지 임을 표시하고 길을 잃지 않기 위해 중간중간 표시를 해 뒀다. 밑에서 정상까지 1시간이 걸렸다. 중앙 능선을 따라 내려오다 보니 생각과 다르게 우측 6부능선 병.. 2013.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