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소득 산약초5

산약초가 좋은 이유 자연으로 돌아 온지도 수년이 흘렀다. 예산이 부족하지만 이미 반백이니 더이상 미룰수도 없어 버려진 골짜기를 선택할 수밖에 었지만 산약초 농장을 만들어 보니 좋은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가장 좋은 점은 풀을 메거나 농약칠 일어 없다는 점이었다. 땡볕 아래에서 한철에도 수번씩 풀을 메며 농약을 치기란 보통 일이 아니나 산약초들은 풀속에서도 잘 자라며 병해가 없어 혼자서 수만평을 관리해도 바쁠일이 없는 작물들이기 때문이다. 둘째는 심고 뽑기를 반복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었다 산약초들은 다년생 작물이어 한번만 뿌려 두면 수십년에 걸쳐 수확하며 굵어질수록 값도 뛰어 시간이 지날수록 소득도 증가해 출하를 서두를 필요도 없었다. 씨앗 소득이 쏠쏠하다는 것 또한 큰 강점이었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산약초 하면 잎이나 뿌.. 2023. 12. 15.
적은 돈으로 귀농 하는 법 ~ 2 ` 자연으로 돌아가고자 하지만 예산이 부족해 포기하는 분들이 많으나 의지만 있다면 돈들이지 않고도 수만 평의 농장을 만들 방법들도 얼마든지 있다. 참나무가 밀생 된 임야를 매입해 참나무를 처분하는 외 국유지에 붙어있는 작은 땅을 사는 것도 방법이다. 인접 토지의 이해 관계인이 신청하면 국유지 역시 수십년 임대가 가능하며 추후 돈을 모아 불하받아도 그만이니 내 땅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지자체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텃밭이 딸린 농가 주택도 무상 임대가 가능하다. 경매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었다. 대부분에 시골 임야는 공시지가에 근거해 경매에 붙여져 한두번 유찰되고 나면 시세의 1/10 까지도 떨어진다. 10%의 입찰 보증금만 가지면 경매 받을 수 있고 잔금은 그 땅을 담보로 대출 처리 후 참나무 등을 .. 2022. 1. 22.
자연으로 돌아가려 한다면 .. 자연으로 돌아 가려 하나 예산이 부족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하는 회색 도시와는 달리 사철 맑은 공기에 풀 벌레 소리들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지만 예산을 줄이고자 한다면 버려진 골짜기로 눈들을 돌려 보면 어떨지 싶다. 산의 가장 큰 장점은 투자비가 적다는 점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5백여 평의 전답으로는 밥 굶기 십상이지만 그 값이면 골짜기는 수만 평도 가능하며 청정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어 전망 또한 밝다. 둘째는 바쁠 일이 없기 때문이다. 심고 뽑기를 반복하며 풀과의 전쟁을 치러야 하는 논 밭 등과는 달리 대부분의 산약초들은 풀 속에 씨만 뿌려 둬도 알아서들 자라 혼자서 수만 평을 관리해도 힘들 것이 없는 곳이다. 또 다른 하나는 한번 뿌려 두면 수.. 2020. 10. 6.
두릅 씨앗 채취 요령 두릅 씨앗 채취 시기가 다되 간다. 두릅은 작물로 여기는 사람 조차 적지만 어디서도 잘 자라며 판로 걱정이 없고 봄 며칠 수확외 일체의 관리가 필요 없어 버려진 골짜기 활용에 최적의 작물이기도 하다. 농장을 만들 때는 묘목 외 뿌리를 잘라 심는 방법들도 있지만 면적이 넓을 때는 씨를 뿌리는 것이 간편한 방법이며 번식력이 뛰어나 몇미터에 한둘씩만 살아 남아도 주위로 퍼지며 밭을 이뤄 타 작물의 10/1비용이면 충분 하다는 것 역시 큰 장점이다. 9월 중순이면 씨가 여물기 시작하며 씨방이 검게 변한 이후 채취하면 그만이지만 나무에 가시가 있고 조금만 빨라도 발아가 안되며 여물면 쏫아져 씨앗 채취는 쉽지 않은 작물이다. 단지를 이루며 자라 한두 곳에서 다량 채취도 가능하나 종자로 쓰기 위해서는 가지가 많고 튼.. 2020. 9. 28.
골짜기 농장에 봄 골짜기 농장에도 봄이 찾아 왔다. 아침저녘 살얼음들이 심술을 부려 대지만 꽃셈 추위의 시셈으로도 오는 봄을 막을 순 없는 것인가보다. 슈퍼 도라지 파종과 탱자 묘목 발송등 바쁜 일들도 대충 끝나 한바퀴 돌아보니 혹한을 이겨낸 골짜기 전사들이 그사이 저마다의 자태들을 뽐내며 .. 2020.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