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 돌아 가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다람쥐 채바퀴 돌듯 하는 현대 사회이니 모두를 알수는 없는 일 이지만
새로운 분야에 도전 하고자 할때는
발생하는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에 대한
접근 방식이 중요한 것 같다.
그간 체험한 바에 의하면 성공과 실패는 큰 차이로 갈리는 것은 아니었다.
성공하는 이들은 될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노력 했지만
실패하는 사람들은 문제를 해결하려 하거나 자신을 돌아보기 보단
남탓으로 돌렸다.
일을 하다보면 늘 난관에 부딪칠 수밖에 없지만
문제가 있으면 반드시 어딘가엔 그 답도 있기 마련이며
도시인들 눈엔 어설퍼 보이지만 경험자들이 그리 하는데는
반드시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귀농은 적지않은 나이에 직업을 바꾸는 것과도 같은 일이다.
불확실한 정보나 어설픈 융통성은 일을 그르치기 싶상으로
확신이 설때까지는 성공한 이들을 벤치 마킹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며
현장에서의 시행 착오는 시간과 비용으로 직결 됨을
늘 유념해야 한다.
초기 격은 시행착오~`
어설픈 훈숫꾼의 말대로 이랑을 만든 후 흙을 덮어 파종 하려니 6명이서 4일이 걸렸지만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비닐을 먼저 깔고 사이로 관리기를 몰아 헛골을 만드니
같은 면적임에도 4명이 한나절도 걸리지 않았다.
적기 파종도 중요하다
의욕을 앞세워 헛골에 부직포까지 깔았지만
일찍 파종한 탓에 작물보다 풀이 먼저 나 손 쓸 방법이 없다.
장마에 휩쓸렸던 도라지밭~`
경사에 맞춰 골을 둬야 하나 이를 소홀히 한 탓에
혹독한 댓가를 치루기도 했었다
귀한 씨만 날렸던 곰취 밭 ~`
그늘을 좋아하는 작물로 숲속에 심어야 고품질로 자라나
욕심을 부려 나무를 베고 밭을 만든 후 심어
죽도록 풀만 메다 꽝걸리고 말았다.
*토종 씨앗 필요하신 회원은 미리 신청 바라며 기타 재배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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