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작업
조성중인 제 2농장에 식재할 곰취와 산당귀 포트 작업을 마쳤다.
장기 소득 작물로 산더덕과 도라지씨들을 뿌려 뒀고
두릅과 음나무 뿌리를 심었으며
소득 발생이 빠른 곰취와 산당귀 씨앗 외
표고목을 만들어 뒀다.
토종 산더덕이나 도라지등은 생명력이 강해 뿌려만 두면 알아서들 자라
바쁠 일이 없고 시간이 지날수록 소득도 증가 하는 보물들 이지만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소득 발생이 빠른 작물들을
함께 뿌려 둬야 한다.
산은 값이 싸면서도 전답 보다 수배 이상 부가가치를 지닌 곳 이지만
그늘이 많아 초기 성장이 늦은 단점이 있다.
이런 단점들을 보완 할 수 있는 방법이 포트 작업이다.
씨를 뿌리는 것이 인건비가 적게들며 작업도 쉽고 빠르지만
포토 작업을 해 씨를 뿌린 사아사이 모종을 심어 두면
성장이 빨라 당해 수확도 가능 하며
씨가 퍼져 단지가 형성 되는 시간도 앞달길 수 있다.
여름이 지나면 표고들이 나오기 시작 할테고 내년 부터는
곰취나 산당귀 수확도 시작 될 것 같다.
그간의 체험을 바탕으로 장단기 작물들을 섞어 뿌려 토지 활용도를 높였으며
소득 발생이 빠르면서도 판로 걱정이 없는
작물들로 조성을 마쳤으니
더 이상 손 볼 일은 없을 듯 싶다.
농자재 가게에서 구입이 가능 하며 작업 시기는 2~3월이 적기이다.
손이 가긴 하나 직파 보다 발아율이 좋고 성장도 빠르며
장마 후 옮겨 심으면 대부분 몸살 없이 활착 된다.
농협에서 구입한 상토 ~`
포토에 상토를 채우고 한구멍에 2~3개씩 씨만 넣으면 그만이어
초보자도 얼마든지 가능하며 씨앗 1리터면
1백여판 만들 수 있다.
토종 곰취와 산당귀 씨앗 ~`
뿌리 끝 생장점이 다치면 상품성이 떨어지는 더덕이나 도라지 등과는 달리
엽채류는 포토 작업을 해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포토 작업을 할때는 씨앗을 하루 정도 물에 불려 파종 하면
발아 시기를 보름 이상 앞당 길 수 있다.
포토 작업을 마친 곰취와 산당귀 ~`
비닐로 덮어 보온을 해두며 1주일에 한번 정도 물을 뿌려 주면 한달이면 싹이 난다.
포토에서 2개월 정도 키워 씨앗을 뿌려 둔 사이사이에 심어 두면
당해 수확도 가능하며 2~3년이면 씨가 맺혀
단지 형성 시기도 앞당길 수 있는 잇점들이 있다.
* 기타 작물 선택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조 하세요. *토종 씨앗 예약 안내 토종 씨앗 필요하신 분은 미리 신청 후 입금자 이름,수량 ,주소, 폰번 댓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만원 (1천여평 뿌려짐) 토종 더덕 종근 : 1가마 - 50만원 (당해 씨앗 채종 가능 토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만원( 2천여평 뿌려 짐 ) 토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1천여평 뿌려 짐) 도라지씨앗 : 1 리터 - 15 만원 (1천여평 뿌려짐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 010-9589-84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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