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도라지 재배 법~ 3 `

슈퍼 도라지 파종 시 밑거름 거름에 대한 질문들을 자주 받는다.

슈퍼 도라지는 수익이 월등 하면서도 농약등이 필요 없어

혼자서 수천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으며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 농사 경험이 없는

초보 농부에게도 그만인 작물이다.

고소득을 올리는 비결이 밑거름에 있다고들 했지만

묵힌 쇠똥이나 돈분등을 넣은 후 파종해 보니 수확시까지

따로이 웃거름은 필요치 않았으며 

농협에서 판매 하는 계분이나 유박 비료를 써도

크게 다르진 않았다.

묵힌 쇠똥이나 돈분등을 쓸 경우 발효 과정에서 가스가 발생 할 수 있어

미리 뿌려 둔 후 로타리를 깊이 치는 것이 요령 이었다.

넣는 양은 1천평당 25톤 덤프 2대 정도면 무난 했으며

과하게 넣거나 고루 섞이지 않으면

어린 싹이 고사 하기도 해 주의가 필요 했다.

농협에서 판매하는 계분의 경우 1천평당 1백포 정도면 적당 했으며 

(유박 비료는 1천평당 50 포 정도, 파종 당일 뿌리고

로타리를 쳐도 문제가 없었으며 효과는 비슷 했다.

파종 후 출하까지 4~5년이 걸리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성장이 빨라 2년이면 최상품 굵기로 자랐으며

평당 수익이 10만원을 상회 한다고들 했지만

평당 2관 정도 나왔고 관당 가격은 3만원 내외였다.

판로를 걱정 하는 이들이 많으나 농협에 위탁 하거나 

농산물 경매시장( 서울의 경우 제기동 약재시장,에 실어만 가면 

경매상들이 경쟁적으로 나서 알아서들 판매 후 

통장에 넣어 줘 따로이 신경 쓸 일은 없었다.

묵힌 쇠똥 ~`

밑거름으로 가장 좋다고들 했지만 돈분이나 계분등과 큰 차이는 없었으며

로타리를 깊이 칠수록 뿌리 뻣음이 좋았다. 

농협에서 판매 하는 계분 ~`

계분이나 유박 비료등은 로타리를 치는 당일 뿌려도 관계 없었으며

넉넉히 넣어도 장해등는 없었다.

파종 후 4개월 ~`

농약등이 필요 없어 6월 풀 뽑기만 마치면 바쁠 일은 없었고

파종은 비닐에 씨앗을 붙인 씨비닐을 쓰는 것이

비용이 적게 들며 빠르고 간편했다.

1~2년근 슈퍼 도라지 ~`

약성이 뛰어나면서도 성장이 빠른 신품종으로 1년이면 일반 도라지 4~5년근 이상 자라

당해 출하도 가능 하나 2년차 출하 하니 대부분 최상 품으로 분류 되

여러 면에서 유리했다.

* 기타 재배 방법이나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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