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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농장 영농일기

직거래처 확보와 고객 관리

by 농장 지기 2018. 1. 24.

귀농인들이 격는 가장 큰 어려움은 경제적 고통인 듯 싶다.

출하가가 소비자가에 절반에도 못미치지만 직거래처가 없으니

아무리 열심히 농사를 지어도 중간상인만 배 불릴 뿐

득이없기 때문이다.

 

수만평의 골짜기에 산더덕 씨를 뿌려 뒀지만

직거래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쟁력있는 나만의 무기가 필요 했다.

고민 끝에 산삼을 발견했던 골짜기에 삼씨를 뿌려 뒀다.

고객 관리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였다.

 

귀농 성공의 핵심은 직거래처 확보임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남이 흉내 낼수 없는 나만의 보조 작물이 있다면

직거래처 확보는 그리 힘든 일은 아니다.

표고를 팔며 삼을 덤으로 주든 삼을 팔며 더덕을 주든

주품목 하나만 제 값 받을 수 있다면

밥굶을 일은 없다.

 

임야의 강점은 면적이 넓어도 값이 싸고  

씨만 뿌려둬도 알아서들 자라니 생산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버려진 골짜기를 활용해 귀농을 구상중인 사람이라면

이런 산의 강점을 살려 나만에 무기들을

함께 뿌려 둬 보면 어떨지 싶다.

 

풀속에서도 잘 자라 비용이 드는 것도 아니며 덤으로 내 줘도

싫어하는 사람이 없으니 관리나 직거래처 확보에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객 관리를 위해 뿌려 둔 나만에 무기 ~`

골짜기를 따라 씨만 뿌려 뒀을 뿐 인데 요리들 자랐다.

특별히 비용이 든 것도 아니니 덤으로 내줘도 아까울 것이

없는 일이다. 


모양이 빠져도 무농약등의 스토리가 있는 농산물 이라면 효과는 더욱 크다.

자투리 땅들을 활용하면 그리 어려울 것도 없는 일이니

깻잎이든 호박이든 덤으로 쓸 나만에 무기들을

함께 뿌려 둬 보면 어떨지 싶다.



모두들 쉬쉬 하지만 직거래처 확보는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귀한 산삼들 이지만 달걀 구매 고객들에게 덤으로 줘 보니 배보다 배꼽이 크다고들 웃었지만

싫어하는 사람이 없었고 이웃들까지 소개해 줘 

고민하던 판로 문제가 순식간에 해결 됬다.

*기타 작물 선택시 유의 사항이나 직거래처 확보 방법,적은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

등은 (cafe.daum.net/beyondorganic ) 에 정리해 뒀습니다.


*토종 씨앗 안내

씨앗 필요하신 분은 미리 신청 입금자 이름,수량 ,주소, 폰번 댓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만원 (1천여평 뿌려짐)

토종 더덕 종근   :  1가마 -  50만원 (1천여평 심어짐, 당해 씨앗 채종 가능

토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만원( 2천여평 뿌려 짐 )

토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1천여평 뿌려 짐)

도라지씨앗        : 1 리터 - 15 만원 (1천여평 뿌려짐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 010-9589-84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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