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예산으로 자연으로 돌아가려니 부득 헐값의 골짜기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지만
사라져가는 토종 산약초 번식에 치중해 온지도
어느덧 10여년이 다되간다.
영농일기를 공개하자 하루에도 몇명씩 농장 견학을 요청해 오지만
버려진 골짜기에서 재배할 수 있는 청정 먹거리들은
셀수 없이 많았다.
어설픈 눈동냥 정도로 다아는 듯 말들을 하지만 그간 느낀게 있다면
산은 헐값에 불과 하면서도 같은 값 전답의 수십배 소득도 가능한 곳 이지만
작물 선택을 잘못 하면 비용만 눈덩이 처럼
불어 난다는 점이다.
되돌아 보면 아쉬웠던 점들도 한두 가지가 아니다.
모두들 자신만의 노하우 인냥 쉬쉬 하지만
처음부터 누군가의 자문을 받을 수 있었다면
지금의 절반에 시간과 비용으로도
충분했을 일들이었다.
그간의 체험들을 바탕으로 한번 뿌려두면 수십년 수확할 수 있고
바쁠 일 없이도 고소득이 가능한 자연 그대로의
농장을 만들어 보려 한다.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니 모두를 기록으로 남겨
그간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를 대신하려 한다...
수백년간 방치 됬던 골짜기 ~`
농사는 끝없이 농약을 치며 풀을 메야 하는 것으로들 생각 하지만
풀 속에서도 잘 자라며 농약없이 가꿀 수 있는 임산물들도 얼마든지 있다.
지금은 버려진 골짜기에 불과 하지만 그간 번식해 온 토종 종자들을 활용해
최 단 시간내에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만들어 보려 한다...
*토종 씨앗 필요하신 분들은 각방에 올려 둔 글들을 참조 바라며
기타 작물 선택 요령이나 직거래처 확보 방법,적은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cafe.daum.net/beyondorganic) 에 정리해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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