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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농장 영농일기

발아 된 흑노호~ `

by 농장 지기 2015. 8. 6.

이곳 저곳에 흑노호 글들이 올라 온다.

호기심에 씨앗 하나에 천원씩이나 주며 구입해 심어 뒀더니

요 개으른 놈들이 이제서야 모습들을 드러 낸다~~ ㅎㅎ.

 

중국 남서부 고산지대가 원산지인 덩쿨 식물로

과일은 축구공 처럼 생겼으며

두꺼운 잎을 가진 상록 식물로 꽃이나 열매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도 제격이라 한다.

 

특별히 가리는 토양은 없으며 1000 m 이상의 고지대나

거친 골짜기에서도 잘 자라

포도와 같은 덕장 형태로 재배 한다고 한다.

 

열매는 달콤 세콤하고 맛이 좋으며 항산화 물질과

콜라겐 성분이 다량 함유 되 피부 탄력에 효과가 좋으며

1평에 20 키로 이상 수확할 수 있다니

뻥인지 아닌지 지켜 보려 한다.

 

* 기타 작물 선택시 유의사항,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고 하세요.

 

5월초 200 여개의 씨앗을 심었으나 감감 무소식 이더니 

7월초가 되자 20여개가 얼굴을 내민다.

 

성장은 느린 편이었고 떡잎은 두꺼웠다.

잎장이 두터운 때문인지 해충 피해는 없었다.

 

한달이 지나자 속잎이 나오기 시작 한다.

덩쿨을 잘라 꺾꽃이 번식도 가능하며 2년째부터 열매가 열린다고 한다.

 

잎장이 두꺼우며 사철 푸르며 꽂과 과일이 예뻐

관상용이나 야외 벤치 지붕, 분재등으로도 그만이라 한다.

 

생김은 축구공 같으며 크기는 500g ~ 1kg 정도로

자주, 분홍, 녹색의 3종류로 바글바글 열린다니

요시키들이 대박인지 쪽박인지 팽게쳐 두고 지켜봐야 겠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