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나무는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활엽수로 지역에 따라 엄나무라 불리기도 하며
전국 산야에 자생하지만 옛부터 귀신을 쫓는다 하여 집주위에 심기도
했던 아름드리로 자라는 나무이다.
배수가 양호하고 볕이 잘 드는곳을 좋아하며 봄철 순을 채취해 나물이나 장아찌를
담기도 하나 가시가 단단해 주의가 필요하며 사포닌과 프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고 함염 작용이 뛰어나 관절염이나 류마치스에도
효과가 좋다.
옆순도 우후죽순이어 수확량은 많지만 전량 예약 판매되는 두릅보다 선호도가
떨어지며 씨를 뿌리기도 하나 발아가 까다로워 초보자들은
뿌리를 잘라 심는것이 손쉽고 볕이 강한 밭에서도
잘 자란다.

옆순이 많은 음나무~`
배수가 양호하고 볕이 좋은 곳에 주로 자생하며 산지외 밭에서도
잘 자란다. 두릅과는 달리 목질이 단단해 숫자가 많도록
밀생해 키우기보단 중간을 잘라 가지가 많토록
가꾸는 것이 다수확 요령이었다.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
쌉싸름한 맛이 그만으로 나물외 장아찌를 담아두면 년 중 두고
즐길 수 있으며 가지를 잘라 넣으면 국물이 구수해
닭이나 오리 백숙에도 많이 쓰인다.

볼펜 굵기의 햇뿌리를 한뼘 가량으로 잘라 수평이나
비스듬히 묻어두면 싹이난다.

성장도 빨라 일년이면 1미터 아상도 자라 파종 다음해 부터
수확도 가능하며 목질이 단단하고 아름드리로 자라
고급 가구나 건축 자재로도 그만이다.

** 산약초들로 밭을 이룬 골짜기 농장 ~`
5백여평의 전답값으로 3만여평의 골짜기를 선택한다니 모두들 웃었지만 산은
수백년 동안 농약 한방울 준적없는 전망밝은 청정지역으로 헐값의 골짜기에
씨만 뿌려둬도 알아서들 자라는 고소득 산약초들도 셀수없이 많아
노후 준비로도 산만한 곳이 없었다 **
* 기타 산약초 재배법이나 지자체별 무료 지원 작물, 임야 구입 지원금 신청 방법,
친환경 울타리 만드는 법 등은 올려 둔 공지글 참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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