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 구엽초는 경기 북부와 강원 일대 산지에 무리를 이루며 자생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맛은 쓰거나 맵고 달며 기력이 떨어진 숫양들이
즐겨 먹는다하여 음양곽이라 불리기도 한다.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여 손발이 차거나 절인데 효과가 크며 양기를 튼튼히
하고 원기 회복이나 노약자 기력 보강에도 탁월한 효험이 있어
남성 불임치료 등에 귀히 쓰는 약재이다.
복용 방법으로는 8월 잎이나 뿌리를 채취 건조해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시거나
분말로 만들어 물이나 쥬스 등에 타서 복용하며 뿌리를 잘라 심으면
몇년이면 주위로 퍼진다.
경기 이북에 자생하는 다년생 산약초로 세줄기에 줄기마다
3장씩 9장의 잎이 돋아 3지 9엽을 가진 풀이라 하여
삼지구엽초라 불린다.
8월 잎과 줄기를 채취해 말려 술을 담거나 뜨거운 물에 우려 차로
주로 복용하며 부작용은 없으나 민감한 체질은 위장 장애가
올 수 있어 과다 복용은 금하는게 좋다.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며 4월 중순부터
5월 사이에 꽃이 피고 초가을 씨가 맺힌다.
재배 방법으로는 그늘과 습이 적당한 골짜기에 (뿌리가 옆으로
뻗으며 번식력도 뛰어나) 뿌리를 잘라 심어두면 몇년이면
밭을 이루지만 고라니나 산토끼 등의 피해가 커
이에대한 대책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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