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나무는 볕이 좋고 물빠짐만 적당하다면 전국 어디서도 잘 자라는 고유 수종으로
목질이 붉고 단단하며 무늬까지 아름다워 옛부터 피나무, 회나무
등과 더불어 가구 재작이나 실내 장식 등 고급 건축 자재로
귀히 쓰이던 고유 수종이다.
이른 봄 어린 순을 식용으로 사용하며 고유의 향을 지녀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미식가들 사이에선 1옻,2가죽, 3두릅이라 불릴 많큼 봄나물 중
으뜸으로 치는 귀한 식재료이다.
뿌리 중간 중간에 움터 나오는 어린 묘목을 캐 옮겨 심어도 잘 자라며
대량 재배시에는 가을 열매를 채취해 속에 들어있는 씨를
털어 뿌리면 대부분 발아된다.

시골 집주위에 심곤 했던 가죽나무는 가중나무라 불리기도 하며
목질이 단단하고 무늬가 아름다우며 휘거나 뒤틀림이 없어
고급 가구 등에 주로 사용됬으며 굵기가 한아름에
20여 미터 이상도 자란다.

이른 봄 나오는 어린 순은 고소함이 그만으로 미식가들 사이에서도
최고로 치는 봄나물로 강한 독성을 지닌 옻보다는 미약하나
예민한 체질은 알래르기를 일으키기도 한다.

** 산약초들로 밭을 이룬 골짜기 농장 ~`
5백여평의 전답값으로 3만여평의 골짜기를 선택한다니 모두들 웃었지만 산은
수백년 동안 농약 한방울 준적없는 전망밝은 청정지역으로 헐값의 골짜기에
씨만 뿌려둬도 알아서들 자라는 고소득 산약초들도 셀수없이 많아
노후 준비로도 산만한 곳이 없었다 **
* 기타 산약초 재배법이나 지자체별 무료 지원 작물, 임야 구입 지원금 신청 방법,
친환경 울타리 만드는 법 등은 올려 둔 공지글 참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