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엉망이다.
강원도 골짜기이니 환경 오염 등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동네로
4월이면 매화에 진달래가 한창일 때 임에도 하루가 멀다
눈이오고 무서리가 내린다.
봄 날씨가 고르지 못하면 파종에도 어려움이 따르지만 더욱 문제는
벌이다. 둥지를 나온 벌들이 동해를 입어 수정이 고르지 못하면
그해 농자를 망치기 때문이다.
온난화 때문이라지만 풀린다 했더니 골짜기마다 녹고 얼기로 다시 되돌아
갔으니 도대체 어느 장단에 춤을 추라는 건지 심어야 할지
밀어야 하는지 가자미 눈에 미리만 쥐나네 ..
녹는듯 하다가도 밤이되면 다시 얼음골로 되돌아 가니
하자는 건지 말자느 건지 이거야 원 ,,
하루가 멀다 나왔다 들어갔다 왔다리 갔다리니
너도참 힘들것다~~ㅋㅋ
봄 가뭄이 시작 되기 전 얼른 부화해 지금이면 제법 컷어야
함에도 아직도 요러고 있으니 워쩐다냐 ..
** 산약초들로 밭을 이룬 골짜기 농장 ~`
5백여평의 전답값으로 3만여평의 골짜기를 선택한다니 모두들 웃었지만 산은
수백년 동안 농약 한방울 준적없는 청정지역으로 헐값의 골짜기에 씨만
뿌려둬도 알아서들 자라는 고소득 산약초들도 셀수없이
많아 노후 준비로도 산만한 곳이 없었다 **
* 씨앗 필요하신 분이나 임야에 농장 만드는법, 임야 구입 지원금 신청 방법, 산림청
무료지원 작물, 좀도독 방지나 친환경 울타리 만드는 법, 등은 올려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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