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 할 구상을 해야
고소득 영농인을 원한다면 소비자와 직거래를 구상해보면 어떨지싶다.
출하값이 소비자가에 절반에도 못미치는 현실속에서는 농사는
중간 상인만 배불릴 뿐 인건비 건지기도
빡빡하기 때문이다.
제조업은 삽 하나 만드는데도 사전 판매계획까지 세운 후 생산을 시작한다.
농영도 한가지로 판로에 대한 대책없이 작물부터 심는 것은
섶을지고 불속에 뛰어드는것과 다를 바
없는 일이었다.
억대 년봉의 영농인들은 십중 팔구 소비자와 직거래를 했지만 농촌의 특징들을
활용해 보니 소비자와 직거래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으며
초보농부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었다.

초보들에게 가장 손쉬운 것은 덤을 활용하는 방법이었다.
항생제 한톨 준적없는 자연방사 유정란이었으나 한판에 3만원이라니
쌓여만 갔으나 이것저것들을 한보따리씩 함께 보내보니덤이 3만원도
넘는다며 이웃들까지 소개해 줘 한달도 안되 1주일씩
주문들이 밀렸다.

덤으로 쓰기에 좋은 작물들이 있었다.
방풍이나 당귀, 머위, 구기자 등이 그런 작물로 자투리 밭둑 등에 씨만
뿌려두면 그만이어 손이가지 않으면서도 한번만 심어둬도 수십년에 걸쳐
수확하며 시골에서야 흔하지만 도시에서는 모두 돈을 주고
사야만 하는 청정 먹거리들이기 때문같았다.

산삼이나 표고도 좋았다.
한번 만들어 두면 수년에 걸쳐 수확하며 버려 둔 골짜기 등에 씨만
뿌려둬도 그만이지만 싫어히는 사람들이 없었으며
돈주고도 사기 힘든 토종들 일수록 효과도
크고 빨랐다.

** 산약초들로 발디딜 틈이없는 골짜기 농장 ~`
5백여평 전답값으로 3만여평의 버려진 골짜기를 선택 했다니
모두들 웃었지만 산은 수백년 동안 농약 한방울 준적없는 청정지역으로 헐값의
골짜기에 씨만 뿌려둬도 알아서들 자라는 고소득 산약초들도
셀수없이 많아 노후 준비로도 산만한 곳이 없었다 **
* 기타 고소득 작물이나 임야 구입 지원금 신청 방법, 산림청 무료지원 작물,
탱자나무 울타리 만드는 법, 산약초 씨앗 필요하신 분들은 올려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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