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 산더덕들과 어우러져 굵어진 도라지가 혼자보기 아까워
십여병 담금주를 만들었었는데 오는이 마다 가져가고
하나가 남아 창고에 넣어 둔 적이 있다.
오늘 방콕에 뒹굴하다 갑자기 생각나 꺼내보니 고사이 우러나
영롱한 빗깔이 보통이 아니어 몇만원은 문제가
없어 보인다. ~~ㅋㅋ
고사이 굵어져 필뚝만한 것도 많으며 원가 2만원이면 충분할텐데
누가 임자가 될진 모르나 땅이 녹는데로 몇상자
맹글어 둬봐야 쓰것다.

굵어진 도라지~`
5백여평에 전답값으로 3만여평의 버려진 골짜기 선택한다니
모두들 웃었지만 씨만 뿌려두면 알아서들 자라니
혼자서 관리해도 바쁠일이 없어 좋다.

도라지 담금주 ~`
시간이 지날수록 우러나며 빗깔이 아름다워지니
몇만원은 문제 없을듯 ~~ㅋㅋ

** 산약초들로 밭을 이룬 골짜기 농장 ~`
산은 수백년 동안 농약 한방울 준적없는 청정지역으로 헐값의 골짜기에
씨만 뿌려둬도 알아서들 자라는 고소득 산약초들도 셀수없이
많아 노후 준비로도 산만한 곳이 없었다 **
* 임야 구입 지원금 신청 방법이나 산림청 무료지원 작물, 작물 선택시 유의 사항,
좀도독 방지법이나 친환경 울타리 만드는 법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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