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 둔 임야를 활용해 두릅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거친 바위틈 등 어디에서도 잘 자라 산지활용에 최적의 작물로
바쁠일이 없으면서도 소득 또한 쏠쏠해 퇴직 준비로도
제격이기 때문 같다.
두릅의 가장 큰 장점은 투자비가 적다는 점이다.
기타의 산약초들과는 달리 성장이 빠르고 번식력도 뛰어나 몇 미터에 한둘씩만
심어둬도 주위로 퍼지며 뿌리를 잘라 심거나 씨를 뿌려도
몇 년이면 단지를 이룬다.
또 다른 하나는 일체의 손댈 일이 없다는 점이다.
풀이 나기도 전인 이른 봄 순 채취가 끝나고 그늘이나 잡목 속에서도 잘 자라며
농약이나 비료 등이 필요 없어 봄 며칠 수확외 농장에 거주할 필요조차 없어
년 중 여행이 가능한 작물이기도 하다.
판로 걱정이 없는 것 또한 큰 강점이었다.
이른 봄 가장 먼저 나오는 봄나물로 대부분을 자연 채취에 의존하고 있으나
입산 금지 강화로 갈수록 수효가 부족해 예약 판매 하기에도
모자란 실정이기 때문이다.
늦가을에서 봄 사이 씨를 뿌리면 대부분 발아되나 가시 없는 민두릅이나 개량종 등은
산짐승이나 진딧물 피해가 커 향이 좋으면서도 천적들에 대한 방어물질을 지닌
야생종을 심어야 낭패 보지 않는다.
씨앗 파종 시기와 방법 ~`
종묘상 등에선 값비싼 묘목을 권하나 늦가을에서 봄 사이 낙엽을 헤치고 뿌려두면
대부분 싹이 나 1/10 비용으로도 충분하며
조건이 나쁜곳은 다음해 나기도 하나 1년이면 50여 센티 이상도 자라
여건만 맞으면 파종 다음 해부터 수확도 가능하다.
밭을 이룬 두릅 ~`
번식력이 뛰어나 몇 미터에 한둘씩만 살아 남아도 주위로 퍼져 투자비가 적으며
일체의 관리가 필요 없어 봄 며칠 수확만 마치면 년 중
농장에 거주할 필요조차 없는 작물이기도 하다.
향이 좋고 농약이 필요 없는 야생종을 택해야 ~`
가시 없는 민두릅이나 개량종 등은 병해가 많고 해충 피해도 커 천적들에 대한
방어 물질을 지닌 야생종을 택해야 하며 종자에 따라 수확량도 몇 배씩 차가 나
순이 굵고 옆순도 실한 개체에서 씨를 받아 번식 시켜야
종자로서의 가치가 있다.
울타리로도 그만이어 ~`
농장 경계나 밭둑 등에 심어두면 친환경 울타리로 수백만 원씩을 들여 철조망을 치지 않아도
외부인은 물론 산짐승도 들어오지 못하며 순외 씨앗 채취도 쏠쏠했다.
* 야생종 두릅이나 탱자 씨는 한가 마 3천여 만원에 거래 되지만
5백여 평 밭둑에서도 매년 한가마 가량 수확이 가능했다.
발 디딜 틈이 없는 골짜기 농장 ~`
골짜기는 전답과는 달리 혼작도 가능한 곳이다.
타 작물 순이 나기도 전 수확이 끝나 산더덕이나 도라지 곰취, 산당귀등과 함께 뿌려두면
토지 활용도가 높아져 같은 면적에서 몇 배의 소득도 가능했다.
* 기타 재배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각 방에 올려 둔 공지 글들을 참조하세요.
*산약초 씨앗 분양 안내
수량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필요하신 회원들은 주소와 폰번, 수량,
입금인 이름, 댓글이나 문자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야생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3천여 평 뿌려 짐 )
한냉종 탱자 씨앗 : 1리터 - 30만 원 ( 울타리 50미터 )
야생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 만원 ( 2천여 평 뿌려짐)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010-9589-8466
'꿈에농장 영농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망 작물 탱자 나무 (씨앗 발송 ) (0) | 2022.05.16 |
---|---|
산약초 농장 만드는 법 -활착율 높이는 요령 (0) | 2022.04.29 |
고소득 수종 탱자나무 (0) | 2022.04.13 |
산약초 농장 만드는 법 (0) | 2022.04.07 |
자연으로 돌아기려 한다면 (0) | 2022.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