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꼬리만 한 예산을 들고 잠 못 이루던 지난날들이 생각난다.
베이비 부머 세대들의 퇴직 시기가 겹치며 자연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귀농 귀촌은 결코 큰돈이 필요한 일이 아니며 자투리 땅을 활용해서도
목돈을 만들 방법들은 얼마든지 있었다.
안정적 정착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는 첫 1~2년이다.
빠른 안정을 위해서는 정기적 고정 수입이 필요하나 첫 1~2년 사이에
이를 만들지 못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통장 잔고는 바닥 나고
몸도 지쳐 진퇴 양란에 빠지기 싶상이다.
고민 끝에 농장 경계를 따라 두릅과 탱자나무를 심었다.
친환경 울타리로 보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철조망에 1/100도 들지 않으면서도
3년여만 지나면 씨앗 채취까지 가능하기 때문이었다.
준비 과정에서 우연이 알게 된 사실로 대부분에 사람들이 쉬쉬 하지만
두릅이나 탱자 씨는 5백여 평 밭둑에서도 매년 1가마 가량 수확이 가능하며
한가마 수천만 원에도 없어 못 파는 보물들이었다.
지금은 골짜기마다 밭을 이룬 산더덕과 도라지, 곰취 등의 산약초들이
주 소득원이 됐지만 매년 가을 버려진 자투리 땅에서 나오는
고정 수입들은 초기 안정화에 큰 힘이 됐었다.
사람이 찾으려 하지 않을 뿐 길은 어디에도 있다는 말을 나는 믿는다.
안된다 하기보단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는 노력들이 중요했으며
의욕만 앞세우기보단 앞선 이들을 벤치마킹하는 것도
방법이었다.
친 환경 울타리 ~`
두릅이나 탱자나무는 철조망에 1/100 비용이면 충분하면서도 가시가 있어
농장 경계를 따라 뿌려두면 외부인은 물론 산짐승도 들어오지 못하며
2~3년만 지나면 순외 씨앗 채취도 가능하다.
고가에 거래되는 한냉종 탱자 나무 ~`
옛 정서가 서린 탱자나무는 하얀 꽃과 노란열매, 푸른 줄기가 그만이어 고급 정원수로 수효가 많아도
가진 사림이 없어 팔뚝만 한 한그루에도 수십만원을 호가해
십여 년만 지나면 울타리만 캐팔아도 땅값을 제하고도 남는 고소득 수종이다.
씨앗 역시 고가에 거래되 5백여 평 밭둑에서도 매년 1가마 가량 수확이 가능하며
1가마 3천여 만원에 거래 됐다.
1백평에서도 1만여주 생산이 가능한 탱자 묘목 ~`
한냉종 탱자 묘목은 추위에도 강하고 봄 파종해도 가을이면 출하가 가능하며
전원주택 울타리 등으로 수효가 많아 한그루 2~3천 원에도 없어 못 팔아
좁은 면적에서 고소득을 올리기에 그만이었다.
농장에 거주할 필요조차 없는 두릅 ~`
두릅 하면 순만을 생각하나 더욱 부가가치가 높은 것은 씨앗이었다.
버려둔 골짜기 등 뿌려만 두면 알아서들 자라 바쁠 일 없이도 고소득이 가능해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많으나 씨앗 가진이가 없어 부르는게 값이었다.
*5백여 평 밭둑에서도 1가마 가량 수확이 가능했으며 1가마
5천여 만원에 거래 됐다.
뿌리 외 씨앗까지 판매할 수 있는 신품종 슈퍼 도라지 ~`
신품종도 눈여겨볼 일이었다.
슈퍼 도라지는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하며
뿌리 외 씨까지도 고가에 거래되는 신품종이다
(1천 평당 1 가마 가량 나왔으며 1가마 1천5백만 원에 거래됐다.)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 마을의 버려진 땅들을 임대하면 내 땅 없이도 재배가 가능해
첫해 2천 평을 심은 후 그 씨를 받아 일부를 종자로 쓰고 나머지는 판매해
다음 해부터 1만 평으로 넓혔다.
* 기타 재배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각 방에 올려 둔 공지 글들을 참조하세요.
*산약초 씨앗 안내
수량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필요하신 회원들은 주소와 폰번,
수량, 입금인 이름, 댓글이나 문자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야생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농장경계 3백미터 뿌려 짐 )
한냉종 탱자 씨앗 : 1리터 - 30만 원 ( 전원주택 울타리 50미터 )
슈퍼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밭 1백평, 산 1천여 평 뿌려짐 )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산1천여 평 뿌려짐 )
야생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 만원 ( 산2천여 평 뿌려짐)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산 1천여 평 뿌려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010-9589-8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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