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곰취, 산당귀 재배법

곰취농장 만드는 법

by 농장 지기 2021. 4. 14.

곰취 재배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거친 골짜기나 과수원 등 어디에서도 잘 자라 투자비가 적으면서도

소득 또한 쏠쏠하기 때문 같다.

 

곰취의 가장 큰 장점은 수확기간이 길다는 점이다.

봄 몇일 수확에 그치는 기타의 산나물류와는 달리 이른 봄 수확을 시작하면

7월까지도 계속돼 같은 면적에서도 몇 배의 소득이 가능한

청정 먹거리이다.

 

둘째는 판로 걱정이 없다는 점이다.

산나물의 제왕이라 불릴만큼 맛과 향이 뛰어나 고급 쌈채로 수효가 많아

전량 예약 판매되는 실정이지만 장아찌로도 그만이며

말려 두면 언제든 묵나물로도 별미여

재고 걱정이 없기 때문이다.

 

바쁠 일이 없다는 것 또한 큰 강점이다.

그늘을 좋아해 과수나무 아래나 풀속 등에서도 잘 자라며

매년 심고 뽑기를 반복해야하는 무나 배추 등과는 달리 다년생 작물 이어

한번 뿌려두면 수년에 걸쳐 수확하기 때문이다.

 

수확량이 많다며 개량종을 찾거나 하우스에서 재배 하기도 하나

고품질을 얻기에는 그늘이 적당한 골짜기가 제격이었으며

개량종 등은 해충 피해가 많아 소량이라도 야생에서 종자를 받아

번식시켜 나가는 것이 확실한 방법이었다.

 

산더덕 도라지 등과 함께 발아된 곰취 ~`

늦가을에서 여름 장마 전 낙엽을 헤치고 뿌려 두면 발아되며

파종이 빠를수록 발아율이 높았다.

 

파종 후 1년  ~`

성장이 빨라 1년이면 수확이 시작되고 한번 뿌려두면 수년에 걸쳐 수확하며

농약이 필요 없고 풀 속에서도 잘 자라 수확외

손댈 일이 없어 좋았다.

 

7월까지 잎 채취가 계속되는 야생종 곰취 ~`

무분별한 채취로 멸종 직전이지만 아직도 깊은 산에 가면 야생 곰취들이 눈에 띈다.

종자에 따라 수확량이 몇 배씩 차가나 잎이 크고 벌레 자국이 없는

우량한 개체에서 종자를 받는 것이 고소득을 올리는 요령이었다.

 

병해충 피해가 큰 개량종  ~`

수확량이 많다며 개량종을 찾는 사람도 있으나 맛과 향이 뛰어나면서도

일체의 병해가 없는 야생종과는 달리 개량종은 농약 없이는 재배가 불가해

소량이라도 야생에서 종자를 받아 번식시켜 나가는 것이

확실한 방법이었다.

 

과수나무 사이에 뿌려 둔 곰취~`

곰취는 그늘을 좋아해 과수나무 아래 등에서도 잘 자란다.

8월이면 꽃이 피고 씨가 맺히며 야생종 곰취는 씨도 고가에도 없어 못 파는 실정이어

덤으로 얻어지는 씨앗 수익이 잎보다 몇 배 높았다.

 

다양한 산약초들로 밭을 이룬 골짜기 농장 ~`

골짜기는 수백 년 동안 농약 한 방울 준 적 없어 전답과는 비교할 수 없는 활용도를 지닌 곳이다.

바쁠 일 없이도 고소득이 가능한 청정 먹거리들도 얼마든지 있어

귀농을 준비 중이라면 값비싼 전답만을 고집할 일만도

아닌 것 같다.

* 기타 재배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각 방에 올려 둔 공지 글들을 참조하세요.

 

*씨앗 안내

수량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필요하신 회원들은 주소와 폰번,

수량, 입금인 이름, 글이나 문자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야생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야생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 만원 ( 2천여 평 뿌려짐)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야생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3천여 평 뿌려 짐 )

야생종 두릅 뿌리 : 500개 - 30 만원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010-9589-8466

 

 

 

 

'곰취, 산당귀 재배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약이나 풀멜일이 없는 산당귀  (0) 2024.01.23
산당귀가 좋은 이유  (0) 2023.11.13
산당귀 재배법  (0) 2021.04.09
고소득 산약초 - 곰취  (0) 2021.02.05
고소득 작물 - 산당귀  (0) 202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