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둔 임야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고 싶지만 예산이 부족해
고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혼자서 수천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고 소득 또한 쏠쏠하기 때문이지만
별돈 들이지 않고도 농장을 만들 방법들도 많다.
생태계가 안정 된 자연림은 풀이 적어 낙엽만 헤치고 씨를 뿌려 두면
대부분 알아서들 자라나 잡목들이 욱어진 곳이라면
관할 산림과에 요청하면 3년에 걸쳐 잡목들을 제거해 주는
무료 숲 가꾸기를 지원해 준다.
지자체에 마다 품목들이 다르긴 하나 산약초 씨앗이나 묘목,
버섯류 등도 산림청이나 지자체에서 무료 지원해 줘
산만 준비되면 별 돈 들이지 않고도 얼마든지
농장 조성이 가능했다.
토질 분석도 신청하면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산은 몇 미터 사이에도 습이나 토질 등이 모두 달라 별 도움은 안됐지만
대부분 연말 신청을 받아 시료를 채취해 보내면
다음 해 지원을 집행했다.
밭을 이룬 산더덕 ~`
생태계가 안정된 자연림은 풀이 적어 대부분의 산약초들은
낙엽만 헤치고 뿌려두면 특별히 손대지 않아도
알아서들 잘 자랐다.
숲 가꾸기와 씨 뿌리기 ~`
잡목들이 욱어진 곳이라면 관할 군청 산림과에 숲 가꾸기를 신청하면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때도 씨를 먼저 뿌린 후 숲 가꾸기를 해야
낙엽 위에 떨어진 씨들도 흙에 묻혀 발아율이 높아지며
발아된 산약초들이 뒤따라 나는 풀들을 이겨 내
활착률이 높았다.
산은 손대기 시작하면 일이 끝이 없어 ~`
벌목을 하면 처음에는 깔끔해 보이지만 1년도 못돼 풀들이 뒤덮기 시작하며
경사로인해 우천 시 유기물을 함유한 표토층이 유실 돼
비료 없이는 아무것도 자라지 못해 주의가 필요하며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 씨를 뿌려 떨어지는 낙엽을 퇴비로 활용하는 것이
적은 비용으로 고품질을 얻는 요령이었다.
버려둔 산이 있다면 별 돈 들이지 않고도 농장을 만들 방법도 많다.
산림과에 신청하면 산약초 씨앗이나 묘목 외 표고나 느타리 등
버섯류 재배도 지원받을 수 있다.
토질 검사 지원 ~`
산은 논밭과는 달리 몇 미터 사이도 습이나 토질이 모두 달라 별 도움은 못됐으나
분석을 원할 경우 각 지자체 산림과에 신청하니
무료 성분 검사도 지원해 줬다.
*작물 선택 요령이나 재배 방법, 판로 개척, 기타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방법 등은
각 방에 올려 둔 글들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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