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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농장 영농일기

한겨울 산약초

by 농장 지기 2019. 12. 26.

겨울로 접어들자 동장군들이 몰려와 기승을 부려 대지만 

땅속에 몸을 숨긴 산약초들은 아무일도 없다는 듯 저마다 단잠들이다.

칼바람까지 가세해 흔들어 보지만 나무들이 내어 준

낙엽 이불이 넉넉하니 걱정할 일이 없나보다. 


산약초들에게 겨울은 보약과도 같은 계절이다.

겨울잠을 충분히 자며 에너지를 축척할수록 봄 새싹들도 실하게 나오고

겨울이 추워야 건강하게 자라며


대부분에 산약초들은 낙엽이 떨어진 늦가을부터 봄사이 파종 하지만

파종이 빠를수록 활착율이 높고

산에서 겨울을 보내며 얼고 녹기를 반복해야

발아도 잘 된다.


씨앗은 살아있는 생명체로 자신이 살아 남을 가장 적기를 선택해 발아 되나

파종이 늦으면 정보를 파악할 시간이 부족하고

겨울이 따뜻하면 벌레들이 기승을 부리며

자고 깨기를 반복해 휴면이 부족하면 병해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 같다.


산약초들은 한번 뿌려두면 수십년에 걸쳐 수확 하며

아무리 수입산이 몰려와도 걱정할 일이 없는 청정 먹거리들 이지만

풀속에서도 잘 자라며 산짐승 피해가 없는 작물들을 선택해야 낭패보지 않으며

굵어질수록 값이 뛰는 장기적 작물 외 엽채류들을 섞어 뿌릴수록

소득 발생도 빨랐다.


산더덕 덩쿨 ~`

굵은 더덕은 한뿌리에도 십여만원을 상회한다.

한번 뿌려 두면 씨가 퍼지고 어린싹이 뒤를 이어 수대에 대쳐 수확 하며

사철 수확이 가능해 출하 시기에 쫒길 일이 없고 굵어질수록 값이 뛰어 

해를 거듭 할수록 몇배씩 소득이 증가하는 작물이다.


도라지 줄기 ~`

굵은 산도라지는 산삼값에 버금가며 건조한 능선등에서도 잘 자라는

가뭄 적응력이 가장 뛰어난 작물이기도 하다.


수확 기간이 긴 곰취 ~`

맛과 향이 뛰어나 산나물의 제왕이라 불리기도 하며

대부분에 산약초들은 봄 몇일 수확에 그치지만 야생종 곰취는 4월부터 잎채취를 시작하면

9월까지도 계속 되는 수확량이 월등한 고소득 작물이다.


버릴것이 없는 산당귀 ~`

버려진 물골등은 쓸모없는 곳으로들 생각 하기 쉬우나 산당귀 재배에 최적지 이기도 하다.

뿌리는 약재로 잎은 고급 쌈채로 쓰여 버릴것이 없는 작물이다. 


일체의 관리가 필요없는 두릅 ~`

자연 채취에 의존 하지만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 전량 예약 판매 되는 청정 먹거리로

번식력이 뛰어나 몇미터에 한둘씩만 심어 둬도 밭을 이루며

수확외 일체의 관리가 필요없는 전망밝은 작물이다.

* 기타 산약초 재배 방법이나 작물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각 방에 올려 둔 공지 글들을 참조 하세요.


*산약초 씨앗 안내

 필요하신 회원은 주소와 폰번, 수량, 입금인 이름, 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평 뿌려 짐 )

야생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 만원 ( 1천여평 뿌려짐 )

3년생  더덕 종근    :  1 가마    -   50 만원 ( 당해 씨앗 채종 가능 )

야생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 만원  ( 2천여평 뿌려짐)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평 뿌려짐 )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평 뿌려짐 )    

야생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3천여평 뿌려 짐 ) 

야생종 두릅 뿌리    :  500개    -   30 만원                                        

음나무 뿌리           :  5 00개   -  30 만원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010-9589-8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