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취 씨앗 수확이 끝나간다.
봄 가뭄에 이어 늦장마가 계속 되 수확량은 예년만 못하지만
몇일 날씨가 좋아 그나마 다행이다.
야생종 곰취는 농약등이 필요 없고 풀 속에서도 잘 자라며
산나물의 제왕이라 불릴 만큼 맛과 향이 뛰어나 판로 걱정이 없으며
말려 두고 사철 사용이 가능하고 장아찌로도 별미여
재고 부담이 없는 작물이다.
산짐승 피해가 크고 봄 몇일 수확에 그치는 타 산약초와는 달리
4월 잎 채취를 시작하면 9월까지도 계속 되 수확량이 많고
수확 기간이 길다는 점 또한 크나 큰 장점이다.
늦가을에서 봄사이 낙엽을 헤치고 뿌려 두면 다음해부터 수확이 가능 하지만
파종이 빠를 수록 활착율이 높으며
공급이 부족해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사람도 있으나
고품질을 얻기에는 바람과 그늘이 적당하고
골이 깊은 산이 적지이다.
씨앗 채취는 10월 중순 이후가 적기로 조금만 빨라도 발아가 않될 수 있어
꼬투리가 갈색으로 변한 이후 씨방이 벌어져
바람에 날아가기 직전 채취해야 한다.
수확 기간이 긴 곰취 ~`
대부분에 산약초들이 봄 몇일 수확에 그치지만 곰취는 풀 속에서도 잘 자라며
이른 봄 잎 채취를 시작하면 9월까지도 계속 되 몇천평만 심어 둬도
노후 걱정이 없는 작물이다.
벌레 피해가 큰 개량종 ~`
강한 방어물질들을 지니고 있어 농약등이 필요없는 야생종과는 달리
개량종은 풀을 이겨내지 못하며 산짐승이나 진딧물, 해충등의 피해가 커
소량이라도 야생에서 채취해 넓혀 나가는 것이 확실한 방법이었다.
번식중인 야생종 곰취 ~`
야생종은 맛과 향이 뛰어나지만 종자가 귀해 잎 외 씨앗 수익도 쏠쏠하다.
파종 후 3~4년이 지나면 씨앗 채취도 가능하며
8월이면 꽃대가 굵어지기 시작 한다.
씨앗 채취 시기 ~`
무분별한 채취로 깊은 산에서나 눈에 띄지만 꼬투리가 갈색으로 변한 이후
씨방이 벌어져 바람에 날아가기 직전 채취해 햇볕에 바짝 말릴수록 발아가 잘 됬으며
산더덕이나 도라지 두릅등과 함께 뿌려보니 토지 활용도가 높아져
같은 면적에서 몇배의 소득도 가능했다.
*기타 재배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각 방에 올려 둔 글들을 참조 하세요.
*산약초 씨앗 안내
씨앗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필요하신 분은 주소와 폰번, 수량, 입금인 이름
댓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야생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 만원 ( 2천여평 뿌려짐)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평 뿌려 짐 )
야생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 만원 ( 1천여평 뿌려짐 )
3년생 더덕 종근 : 1 가마 - 50 만원 ( 당해 씨앗 채종 가능 )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평 뿌려짐 )
야생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3천여평 뿌려 짐 )
야생종 두릅 뿌리 : 500개 - 30 만원
음나무 뿌리 : 5 00개 - 30 만원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평 뿌려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010-9589-8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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