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에 가던중 심마니인 김사장과 통화하며
산삼이 자생하는 곳을 물으니
바람이 잘통하고 적당한 습기와 그늘이 있는
곳을 살펴보란다.
우측 골짜기가 비슷한 듯하여 십여분을 올라가던 중
잎이 삼을 닮아 사진을 찍어 전송하니
천종 산삼이라며 축하 축하를 연발 한다.
통화를 하다보니 두릅 덩쿨 사이로 비슷한게 또 보인다.~!!
농담 그만하라는 말에 사진을 찍어 다시 전송하니
돌팔이가 사람잡는다며
심마니 수십년에 이런 경우는 첨이란다.
세 뿌리를 캔 후 물 한모금 마시려 배낭을 들으니
배낭 밑에 깔려있던 두뿌리가 다시 보인다.
이게 왠일~~~!!!
단숨에 다섯 뿌리를 캐고 나니 왠지 미안한 맘이 들어
작은 한 뿌리는 다시 심어준 후
물 한모금 마시니 물맛이 꿀맛이다.
처음 발견 한 산삼~!
생각보다 뿌리가 실하다
통화 중 발견한 산삼~두뿌리!
세뿌리를 캐고~
배낭에 눌려 있던 두 뿌리~!
한뿌리는 다시 심어준 후 네뿌리만~!
'몸에좋은산야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장에 멧돼지가~! (0) | 2013.06.22 |
---|---|
야생 하수오 (0) | 2013.06.19 |
농장의 자생 잔대와더덕~ (0) | 2013.06.17 |
농장에 자생 참옻 (0) | 2013.06.16 |
박달나무 (0) | 2013.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