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버섯6 골짜기 농장의 늦여름 장마도 끝나고 특별히 할일도 없어 골짜기에 올라보니 가는 곳마다 이쁜이들이 저마다의 모습으로 산새들을 부르며 가을 맞이 준비들로 한창이다. . 가을 골짜기는 그야말로 눈만 돌려도 먹거리 천지다. 더덕이나 도라지, 당귀, 산삼 등도 모든 영양 성분들이 뿌리도 모이며 맛이나 약성이 가장 좋을때 이지만 장마와 태풍을 이겨낸 다래며 머루, 돌배, 으름. 개암 등등의 열매류도 저마다의 색깔과 향기로 몸매들을 자랑하며 산짐승들을 부르는 끝없이 내어주는 시기이다. 버섯류 역시 사계절 중 이때가 가장 풍성하다. 송이며 능이, 표고, 꽃송이, 싸리, 먹버섯 등등 천국이 따로없으니 골짜기를 선택한 것은 다시 생각해 봐도 참 잘한 일 같다. 익어가는 다래 빗깔이 참으로 아름답다. 강원도에서 군대생활을 했던 사람이라면 대부분.. 2023. 8. 25. 알아야 면장 하지 ~`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2. 16. 가을 골짜기는 먹거리 천국 가을로 접어드니 골짜기마다 먹거리 천지다. 버려진 골짜기를 선택해 산약초 농장을 만든다니 모두들 바보라 웃었지만 씨만 뿌려 뒀을 뿐임에도 철마다 한 아름씩 내어주니 보물 단지가 따로 없다. 폭염에 가뭄까지 겹치며 연일 타들어 가던 골짜기 였지만 늦 장마가 지나고 가을로 접어.. 2019. 9. 17. 알아야 면장 하지.. 가을로 접어드니 농장 이곳저곳이 버섯천지다. 버섯은 우리몸에 면역력을 길러주며 항암 효과도 뛰어나다는데 무공해 자연산 버섯이니 얼마나 좋으랴 마는 맹독을 가진 녀석도 있다니 에휴~! 아는게 없으니 그림에 떡이지... 2013. 9. 20. 이름 모를 버섯들~ 여름으로 접어들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자 골짜기의 이곳저곳에 자생하는 이름모를 버섯들이 각자의 자태를 드러 낸다. 이곳에서 자생하는 버섯들은 중부 이남에서는 볼수 없었던 것들이 대부분이다. 여름에도 서늘하며 겨울이 춥고 긴 기후 때문인것 같다. 버섯 중에는 생김새는 비.. 2013. 8. 1. 버섯은 버섯인데~~? 여름으로 접어들며 비가 내리고 나니 이름모를 버섯들이 고개를 내민다. 농장의 5부능선을 넘어서면 넙적 바위들과 무너져 내린 돌무더기들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바위굴들 사이로 약수가 흐르는 곳엔 어김없이 크고 작은 동물들의 발자국이 보인다. 산짐승들이 물을 먹으러 오는것 .. 2013.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