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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씨2

무더기 산삼을 캐보고 싶다면 ~ 4` 산채꾼 치고 대왕 산삼이나 무더기 마당삼을 만나보고 싶지 않은 사람이없지만 산삼의 자생 조건이나 자연의 이치만 이해하고 나면이는 그다지 어려운 일만도 아니다. 산삼은 자생 조건이 까다롭지만 한자리에서 수십년씩 자라며 씨로 번식 되는산약초이기에 산삼이 발견됬던 곳이라면 십중팔구 그 주위에는이삼세들이 다시 나기 때문이다.  구광자리라 하여 자식에게까지 쉬쉬한다지만 산삼이 자라던 곳이나 캔 자리는어떤 식으로든 흔적이 남기 마련이어 이런 주위만 집중 탐사해도심을 보는 것은 누구에게나 가능한 일이다. 초보라면 6~7월을 집중 겨냥하는 것이 심봤다 할 확율이 가장 높다.평소에는 풀들에 가려져 있으나 이때는 열매인 딸이 붉어져멀리서도 잘 보이기 때문이다.깊은 산에 이런 나무가 있다면 십중팔구 주위에 심이 있다.누군가.. 2024. 7. 23.
산약초 재배 - 산삼 중복이 넘어서자 산딸들이 붉어지기 시작한다. 붉게 익어가는 산딸들은 수없이 산을 다닌 사람들에게도 전율을 느끼고 가슴을 뛰게 만들며 황홀감에 빠져 들게 한다. 십여 년도 넘었지만 아직도 첫 심을 봤던 짜릿했던 순간이 어제처럼 생생하며 전답만을 생각하고 발품을 팔던 우매한에게 골짜기로 눈을 돌리도록 시야를 넓혀줬던 고마운 존재들이기도 하다. 년 중 이때만 볼수 있으며 깊은 골짜기와 봉우리들을 수없이 오르내린 후에야 혹간씩 만날 수 있는 영물들이지만 적당한 곳을 택해 산더덕이나 곰취, 산당귀등과 함께 씨를 뿌려 둬도 잘 자란다. 손이 많이 가고 굵어지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단점이 있어 소득 작물로는 어려움이 있지만 건강 관리에도 그만이며 싫어하는 사람이 없어 선물용이나 고객 관리로는 최고인 작물이었다. 직사광.. 2021.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