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 대물로 키우는 법2 7월의 슈퍼 도라지 7월로 접어들자 슈퍼 도라지 꽃대가 굵어지기 시작한다. 극심한 봄 가뭄에 폭염까지 겹쳐 발아 중 고사한 개체들이 많지만 그리 걱정할 일만은 아니다. 도라지는 굵기에 따라 수배씩 가격 차가 나는 작물 이어 공간이 넓어지면 옆의 녀석들이 배이상 굵어져 남은 개체들만 실하게 키가꿔도 소득면에서는 별 차가 없기 때문이다. 대물로 키우기 위해서는 꽃대를 잘라 줘야 한다는 글들도 보였으나 일만 많아질 뿐 그 효과는 미미했으며 슈퍼 도라지는 씨도 참깨 등에 수배 값에 거래 돼 그대로 두고 씨를 받는 것이 몇 배 득이었다. 그늘이 지거나 토질이 척박해 성장이 늦은 곳은 꽃대에 연연하기보단 장마철을 이용해 약간의 웃거름을 ( 과하면 뿌리 썩음이 올 수 있어 복합 비료 1천 평당 1포 정도 ) 주는 것은 효과가 있었다. .. 2022. 8. 1. 슈퍼 도라지 이식과 속아주기 슈퍼 도라지 속아주기와 이식에 대해 궁금해 하는 회원들이 많은 것 같다. 농약이나 비료가 필요없어 빠쁠 일이 없으면서도 소득 또한 월등한 신품종 이지만 아무리 신경을 써 파종해도 무더기로 나거나 빠진 곳들은 나오기 마련이나 너무 연연할 필요는 없다. 발아가 않되거나 기타의 문제들로 죽거나 빠지면 공간이 넓어져 옆의 개채들이 월등히 굵어져 밭 전체로 보면 별 차가 없으며 손이 가긴 하나 심한 경우 옮겨 심는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식 시기는 언제도 가능 하나 손가락 크기 정도 자랐을 때가 적기이며 비오는 때를 택해 뿌리에서 한두장의 잎만 남기고 줄기를 자른 후 옮겨 심으면 대부분 잘 자란다. 한구멍에 대여섯개씩 나는 경우들도 많지만 욕심을 부려 모두 키우려 하기 보단 손가락 둬마디 정도 자라면 풀 뽑기를.. 2020.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