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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파종시기9

싹이나는 산더덕 혹한에 폭설까지 몰고와 부려대는 기승으로도 오는 봄을 어찌할 수 없는지 추위가 누그러기가 무섭게 드디어 낙엽 아래 몸을 움츠리고 있던 산더덕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산더덕은 씨만 뿌려둬도 스스로 덩쿨을 뻗어 풀들을 제압하며 알아서들 굵어져 산소 주변 등 버려 둔 골짜기 활용이나 노후 준비로도 제격인 작물이기도 하다.​시간이 지날수록 값이 뛰는 것 또한 큰 매력이었다.굵어질수록 약성과 향이 더해지기 때문으로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늘며 수효가 많아지자 밭에서 재배 하기도 하나 고품질 생산에는 그늘이 적당한 산이 적지였다.지난 가을 굵어진 산더덕들에서 씨가 떨어지며 자연 발아 된 녀석들로 지금은 유약해 보이나 2~3년이면 덩쿨을 뻗으며 어미들의 뒤를 이을 골짜기 전사들이다.폭설과 혹한 속에서도 낙엽.. 2025. 4. 20.
산더덕 씨앗 채취 시기와 방법 산더덕 씨앗 채취 시기가 다되 간다. 이틀이 멀다 가을비가 내려 농장에 올라가기 조차 힘들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날씨가 청명해 큰 어려움은 없을 듯싶으나 수정이 이루어질 시기에 고르지 못했던 일기 때문인지 대부분에 씨들이 흉작이다. 여물며 날아가 버리는 곰취 등과는 달리 더덕은 까다로운 작물은 아니나 야산에도 흔하던 예전과는 달리 무분별한 채취로 개체수가 줄어 깊은 산에나 가야만 보이는 것이 어려움이다. 또 다른 하나는 근친 교배이다. 개량종 등과는 달리 야생 산더덕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병충해에도 강하지만 개체수가 줄어 근친 교배가 반복된 개체들은 강인함이 사라져 실하게 굵어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농장을 만들기 위해 씨앗을 채취할 때는 종자에 따라 수확량이 수배씩 차가 나 소량이라도 뿌리가 곧고 실한 개.. 2023. 10. 17.
출하 시기를 미리 알고 싶다면 영농에 있어 작물 출하 시기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간을 다투는 생물들 이기에 때를 놓치면 품질이 저하되 힘들여 가꾸고도 제 값을 받지 못하거나 폐기 처분 해야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늘 일정하던 예전과는 달리 시도때도 없이 이상 기후 등이 몰려오니 수확 시기 역시 들쑥날쑥으로 출하를 예측할 수가 없지만 자세히 지켜보니 정확한 예측이 불가능한 것만도 아니었다. 농장 주변의 들풀들은 아무 쓰임새가 없어 보이지만 모두 겨울 한파를 견뎌 낸 전사들로 이들을 눈여겨 봐 두니 작물 출하 시기를 정확하게 알수 있었다. 사람만 모를 뿐 들풀들은 제트기류나 엘리뇨 등이 기승을 부릴 것을 미리 알고 스스로 싹트는 시기 등을 조절했으며 인간이 만든 어떤 첨단 장비보다 정확했다. 봄의 전령사 생강 꽃 ~ 농.. 2023. 5. 16.
씨앗에 숨겨진 비밀 ..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4. 13.
아직도 그대로니 ..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2. 21.
산더덕 농장 만드는 법 버려 둔 골짜기를 활용해 산더덕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한번 뿌려두면 수십 년에 걸쳐 수확하며 바쁠 일 없이도 고소득이 가능하기 때문이지만 산더덕 농장을 만들 때는 몇 가지 주의해야 낭패보지 않는다.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씨앗이었다. 더덕은 굵어질수록 값이 뛰는 작물이나 개량종이나 근친 교배가 반복된 개체들은 시간이 지나도 굵어지지 못하거나 갈수록 도태돼 아무리 공을 들여 봐야 헛고생이기 때문이다. 병해 역시 마찬가지였다. 천적들에 대한 방어물질들을 지닌 야생종과는 달리 종자가 약하면 병해충들의 공격을 이겨내지 못해 농약 없이는 재배가 불가해 소량이라도 야생에서 씨를 구해 번식시켜 나가는 것이 확실한 방법이었다. 둘째는 벌목 여부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볕이 잘 들.. 2022. 10. 30.
산더덕 재배법 ~3` 버려둔 임야를 활용해 산더덕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골짜기는 수백년 동안 농약 한 방울 준 적 없는 청정 지역이기도 하지만 산더덕을 선호하는 데에는 이유들이 있었다. 산더덕의 가장 큰 장점은 바쁠 일이 없다는 점이다. 거친 골짜기 바위틈이나 잡목사이 등에서도 스스로 덩굴을 뻗으며 볕을 찾아가 씨만 뿌려 둬도 알아서들 자라기때문이다. 둘째는 투자비가 적다는 점이다. 종근이나 묘목을 심어야 하는 기타의 작물들과는 달리 씨를 뿌려도 잘 자라며 호미 하나면 그만일 뿐 농약이나 농기계도 필요 없어 비용들 일이 없으며 한번 뿌려두면 그 씨가 퍼지고 어린싹들이 뒤를 이어 수십 년 수확도 가능하다. 셋째는 시간이 지날수록 소득이 증가한다는 점이다. 굵어질수록 향이 좋아지고 약성도 더해지며 몇 년.. 2022. 5. 9.
임야 활용 최적 작물 산더덕 버려둔 골짜기를 활용해 산더덕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혼자서 수만 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으며 소득 또한 쏠쏠하기 때문 같다. 산더덕의 가장 큰 강점은 굵어질수록 값이 뛴다는 점이다. 기타의 산약초들은 출하철에 비라도 내리면 한 해 농사를 망치고 말지만 더덕은 시간이 지날수록 굵어지고 굵어질수록 수배씩 값이 뛰어 서두를 일이 없는 작물이다. 둘째는 풀멜 일이 없다는 점이다. 영농은 풀과의 전쟁이라고들 하나 더덕은 덩굴 식물이어 스스로 줄기를 뻗어 풀이나 잡목들을 제압하고 볕을 찾아가며 알아서들 굵어져 뿌려만 두면 손댈일이 없어 좋았다. 셋째는 출하시기에 쫓길 일이 없다는 점이었다. 대부분에 농산물들은 수확 시기가 있어 이때를 놓치면 낭패를 보게 되나 더덕은 사철 .. 2021. 3. 25.
야생종 더덕 씨앗 예약 안내 골짜기를 선택해 산더덕 농장을 만들려는 귀농인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바쁠 일이 없으면서도 소득 또한 높기 때문 이지만 산더덕 농장을 만들 때에는 몇가지를 유의 해야 실패 하지 않는다. 첫째는 강한 종자를 활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더덕은 굵어질수록 값이 뛰며 한번 뿌려두면 수십년에 걸쳐 수확하는 작물 이지만 개량종등은 거친 풀과 잡목들이 많은 산에서는 몇년도 견디지 못하고 썩거나 도태 되 시간이 걸려도 야생에서 종자를 받아 번식 시키는 것이 확실한 방법이다. 둘째는 농장보다 북쪽에서 종자를 구해야 한다는 점이다. 묘목도 마찬가지 이지만 작물은 남쪽에서 구입해 북쪽에 심으면 십중 팔구 겨울 추위에 동사해 인건비만 날리고 만다. 셋째는 출처가 분명치 않은 씨앗은 피하는게 상책이다, 더덕씨는 .. 2017.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