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재배2 버섯 산행 ~` 산약초들도 둘러볼겸 종자 채종을 위해 모처럼 새벽길을 나선다. 골짜기에 올라보니 가는곳 마다 버섯 천지다. 골이 깊은 강원도 고지대인 까닦도 있지만 늦장마가 길었던 때문인것 같다. 골짜기는 늘 내어 주기만 하는 어머니같은 곳으로 새순이 올라오는 봄의 산도 싱그럽지만 가을은 .. 2017. 9. 17. 7 월의 산 더덕 ~ 7월로 접어드니 골짜기에 뿌려둔 더덕들이 덩쿨을 뻣으며 줄기 마다 꽃망울이 부풀어 오른다. 산더덕은 1키로에 10만원이 넘으며 없어서 못팔지만 내가 산더덕을 선택 한 것은 참으로 우스운 우연이었다. 자연으로 돌아 가겠다며 각시 몰래 오지의 골짜기를 덜컥 사 버렸으니 말도 못꺼내.. 2014. 7. 21. 이전 1 다음